대구 중구남구를 지역구로 하는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곽상도 통합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족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해왔다.
최근 코로나19 국면에서는 공적 마스크 수급을 담당하고 있는 지오영이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친분으로 독점 계약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국으로 이주 한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해선 ‘다혜씨의 아들이 1년 학비가 약 4000만원인 국제학교를 다닌다‘며 ‘연간 1억원의 해외 체류 비용의 출처를 밝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문다혜 씨는 곽 의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개표가 63.33% 진행된 결과 곽상도 통합당 후보가 5만 4932표를 얻어 67.55%로 나타났다. 이재용 민주당 후보는 2만 5180표로 30.96%다.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