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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부산은 미래통합당이 15곳에서 앞선다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3곳도 '접전'이다.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 ⓒ뉴스1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5석을 안겨줬던 부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오후 6시 15분에 공개된 ‘방송3사(KBS, MBC, SBS) 공동 예측(출구) 조사’에 따르면, 총 18개 지역구 중 15곳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3곳은 접전이다.

남구을 박재호 민주당 후보가 50.7%, 이언주 통합당 후보가 48.8%다.

북구강서구갑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0.9%, 박민식 통합당 후보가 48.5%다.

사하구갑에서는 최인호 민주당 후보가 50.1%, 김척수 통합당 후보가 49.1%다.

JTBC 예측 조사에서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왔다. 부산진구갑에서 김영춘 민주당 후보가 53.5%, 서병수 통합당 후보가 38.7%로 예측됐다. 김 후보와 서 후보의 차이가 약 15%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에서 디비졌던 부산은 또다시 디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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