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거
2020년 04월 18일 14시 43분 KST

낙선 실감한 나경원이 캠프 해단식 끝나고 올린 '낡은 운동화' 사진

5선에 실패한 나경원 의원

뉴스1
나경원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재차 소회를 전했다.

나 후보는 1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캠프 해단식 후, 문득 내려다보니, 흰색 운동화가 검은색이 되고, 찢어졌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때가 탄 낡은 운동화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어 ”이제 드디어 이 운동화는 벗을 때가 되었다. 작년 내내 입었던 회색 바지정장의 바지가 해져서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것처럼”이라고 덧붙였다.

나 후보는 지난 16일에도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짧은 소회를 전한 바 있다. 나 후보는 지난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이 지역에서 당선됐으며, 2016년 총선에도 이 지역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밀려 5선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