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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인 사람들이 싫어하는 8가지

ⓒGetty Images

내향적인 사람들이 쌀쌀하다거나 무조건 혼자 틀어박히길 좋아한다는 건 오해다. 하지만 조용한 걸 좋아한다는 건 사실이고, 핵심은 자신의 공간을 침범당하고 싶지 않은 경향이 훨씬 크다는 것이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아래 목록을 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붐비는 파티

내향적이라 해서 무조건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낯선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 가기 보다는 친한 친구들과 있는 걸 선호한다. 의미있고 작은 교류를 더 좋아한다. 즉 사람들이 넘치는 클럽이나 하우스 파티는 잘 맞지 않는다.

2. 잡담

쓸데없는 잡담이 스트레스가 되는 이유는 대형 파티를 싫어하는 이유와 같다. 동료와 복도에서 지나가다 만나 잠시 수다를 떠는 것보다는 커피를 마시며 길게 이야기하는 게 훨씬 낫다.

3. 한 집에 너무 많은 사람이 사는 것, 즉 4명 넘는 가족이나 룸메이트들

하루 종일 타인들과 교류하고 난 뒤라면 좋은 책이나 영화와 함께 편안히 눕는 것만큼 내향적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없다. 내향적인 성격 유형을 연구한 전문가들에 의하면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혼자 있는 휴식 시간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이다.

4. 수줍어한다는 평가

침묵과 수줍음을 동일시하지 말라. 내향적인 사람들은 소심하거나 부끄러워서 생각을 말하지 않는 게 아니다. 접근 방식이 다를 뿐이다.

5. 전화 받기

“내게 있어 전화가 울리는 건 누가 벽장에서 뛰어나와 ‘에비!’하는 것과 비슷하다. 나는 친구와 긴 통화를 나누는 건 좋아한다.” ‘내향적인 사람들의 방식: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하게 살기’의 저자 소피아 뎀블링의 설명이다.

6. 포옹으로 하는 인사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원한다. 줄 맨 끝에 앉아있는 것이든, 긴 하루를 보낸 뒤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는 것이든, 우리는 우리의 영역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 한다.

7. 개방형 사무실

연구에 의하면 내향적인 사람들은 주위 환경에 의해 쉽게 강한 자극을 받는다. 시끄러운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사무실의 조용한 곳으로 쉽게 탈출할 수 있는 차분한 환경에서 일을 더 잘할 수 있다.

8. 깜짝 파티의 주인공 되기

내향적인 친구를 위해 깜짝 파티를 해줄 생각인가? 팬 미팅 같은 모임에 데려가려 하나? 그 생각은 즉시 버리길. 내향적인 사람들은 모두가 쳐다본다고 생각만 해도 너무나 싫어한다. 하지만 그걸 어색해 하는 것으로 오해하지는 말라. 그들은 때때로 훌륭한 연설자, 커뮤니케이터, 퍼포머다. 개인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힘들어할 뿐이다.

*허프포스트US의 10 Things That Don't Make Sense To Introverts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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