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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6일 14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7월 26일 14시 48분 KST

011·017 번호 SKT 2G 서비스가 27일 종료된다

27일 0시를 기해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2세대 서비스를 종료한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의 2세대(2G) 통신 서비스가 27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SKT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케이텔레콤은 27일 0시를 기해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2세대 서비스를 종료한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이달 6일 강원·경상·세종·전라·제주·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13일엔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광역시에서, 다시 20일엔 경기·인천에서 서비스를 종료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기존 2세대 가입자의 전환을 위해 2022년 7월 26일까지 두 종류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말 구매 지원형‘은 30만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요금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갤럭시폴더2 등 10가지 엘티이(LTE) 휴대전화 중 한 모델을 무료로 준다. ‘요금 할인형’은 24개월간 매월 사용 요금의 70%를 할인해준다.

2세대 가입자가 3세대, 엘티이, 5세대로 전환하면 기존의 011, 017 번호는 010 번호로 바뀐다. 내년 6월까지는 01X 번호를 유지할 수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1일 01X 사용자 400여명이 낸 ‘에스케이텔레콤 2G 서비스 종료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지만, 사용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의 2세대 가입자는 6월 1일 현재 38만4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