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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7일 10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1월 17일 10시 48분 KST

"나이는 장벽이 아니다" 이 할아버지는 81세에 스케이트보드를 시작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 (영상)

"나이 때문에 뭔가 하고 싶은데 망설인다면 한 번 시도해 보라."

Katielee Arrowsmith
자료사진

스코틀랜드 출신 돈 몰튼이라는 82세 할아버지는 작년 9월부터 스케이트보드에 푹 빠졌다.

돈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데 나이는 장벽이 아니다. 조금 다른 것을 시도하는 것은 좋다. 나이 때문에 뭔가 하고 싶은데 망설인다면 한 번 시도해 보라. 나이 많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Katielee Arrowsmith
돈 몰튼

 

돈은 현실적으로 스케이트보드로 하프파이프 등의 묘기를 부리는 건 욕심내지 않는다. 그는 80대에 그런 묘기는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묘기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냥 여전히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돈은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 3일 이상은 꾸준히 스케이트 보드를 연습했고 곧 익숙해졌다.  

 

돈은 ”처음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당연히 어렵고 힘들었다. 바로 잘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케이트든 스키든 스포츠를 시작할 때는 항상 연습을 해야 한다.”

원래 돈은 스포츠를 즐겼다. 

과거 사업가였던 돈은 미러에 따르면 은퇴 후 67세부터 롤러블레이드 강사로 활동했다. 그는 81세 때까지도 사람들에게 롤러스케이트를 가르쳤지만, 81세에 그만뒀다. 그는 ”아쉽지만, 롤러스케이트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수업을 신청했다가 강사가 82세인 걸 알면 놀랄 게 아닌가. 누구나 은퇴를 해야 할 때는 있다”면서 강사 일을 그만둔 이유를 설명했다.  

Katielee Arrowsmith
돈 몰튼

 

그는 ”많은 사람이 스케이트보드는 20대를 위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40대 이상 사람들에게 ‘스케이트보드 타 볼 생각 있는가‘라고 물을 때마다 대부분 ‘절대 못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괜히 도전했다가 우스워 보이거나 넘어지는 걸 지나치게 걱정하곤 한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스케이트보드는 재미있고 신체적으로 부담도 덜하다. 재미있는 운동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돈은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적이 있다. 하지만 롤러스케이트를 탈 때와 마찬가지로 넘어지지 않고 타는 법은 없다. 미리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냥 평상복과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탄다”고 말했다. 

″내 나이에 맞게 조절하며 즐기면서 스케이트보드를 탄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