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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대가로 미국에 이 사람의 경질을 요구했다

UNITED STATES - APRIL 27: Navy Adm. Harry Harris Jr., commander of the U.S. Pacific Command, arrives to testify at a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 hearing in Dirksen Building titled 'United States Pacific Command and United States Forces Korea,' on April 27, 2017. (Photo By Tom Williams/CQ Roll Call)
UNITED STATES - APRIL 27: Navy Adm. Harry Harris Jr., commander of the U.S. Pacific Command, arrives to testify at a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 hearing in Dirksen Building titled 'United States Pacific Command and United States Forces Korea,' on April 27, 2017. (Photo By Tom Williams/CQ Roll Call) ⓒTom Williams via Getty Images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면서 미국측에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경질을 요구했다고 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은 중국에 대한 강경파로 알려져 있으며 동북아 안보 위기가 고조된다고 판단되자 칼빈슨 항모전단의 한반도 파견도 직접 결정했다. 또한 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방미했을 당시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를 통해 해리스 사령관의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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