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습하고 더운 여름날 퇴근길엔 맥주가 땡긴다.
쫄깃한 식감에 달고 짠 양념이 더해진 최고의 안주 요리 - 삼겹살 허브 구이를 소개한다.
재료 (2인분): 돼지 삼겹살(1.5cm 두께로 2줄) 300g, 적양파 1개, 양파 1개, 통마늘 10알, 대파 반 뿌리, 알감자 1개, 주키니(등등 좋아하는 야채), 로즈마리(다른 허브류도 상관없음), 다진 마늘 2T, 레드와인 2T, 버터 두 조각(각 5g 정도씩)
소스: 간장 2T, 돈가스 소스 2T, 올리고당 2T, 머스타드 1/2t
조리 방법
1. 삼겹살은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앞뒤로 살짝 칼집을 낸다.
2. 칼집 낸 고기에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다진 마늘과 로즈마리도 함께 20분간 재워 둔다.
3. 오일을 두르고 팬에 준비된 야채들을 노릇하게 구워낸다. 소금을 살짝 뿌린다.
4. 버터를 달군 팬에 넣고 재워둔 고기를 센 불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색을 낸 후 레드와인을 끼얹는다.
5. 소스 (간장 2T, 돈가스 소스 2T, 올리고당 2T 머스타드 1/2t)를 넣고 졸인다.
6. 마지막에 작은 버터 한 조각을 넣어 코팅한다.
7. 구운 야채를 함께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담으면 완성!
셰프의 킥: 칼집을 내면 소스도 잘 스며들고 고기가 구우면서 뒤틀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돈가스 소스 대신 다양한 스테이크 소스도 사용할 수 있다.
허프 키친은 카페 고희(GOGHI)와 허핑턴포스트 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레시피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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