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새 스타워즈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까메오로 출연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역할이 밝혀졌다. 역할을 밝힌 것은 마찬가지로 까메오로 출연한 사이먼 페그다. 앞서 제작사 측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극 중 배역을 극비로 유지해왔다.
인디펜던트는 사이먼 페그가 새 영화 '맨 업'의 런던 시사회에서 '스타워즈' 속 그의 배역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질문자는 사이먼 페그에게 콕 집어 스톰트루퍼 중 한 명으로 출연했느냐고 물었던 것 같다. 인디펜던트가 전한 사이먼 페그의 답은 이렇다.
"전 스톰트루퍼 아니에요. 다니엘 크레이그가 스톰트루퍼를 했죠."
그리고 곧바로,
"이거 말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다니엘 크레이그도 나오고 사이먼 페그도 나오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올해 12월 미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