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공항이 염소 40마리와 라마를 고용한 이유(동영상)

  • 박수진
  • 입력 2015.04.17 09:26
  • 수정 2015.04.17 09:32

미국 포틀랜드 국제공항이 임시직 염소와 라마들을 고용했다.

카투닷컴은 이주 초부터 염소 40마리와 라마 한 마리가 공항 근처에서 관목과 엉겅퀴 등 잡초를 처리하는 일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공항 측은 염소 40마리가 엉겅퀴를 먹어치울 때의 청소 효과가 사람이 일일이 잡초를 뽑거나 제초제를 칠 때보다 더 좋다고 보고 있다. 혼자 온 라마는 염소들이 들판에서 먹고 노는 동안 혹시 근처로 올지도 모를 코요테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동물들은 이동식 전기 울타리로 막을 쳐 관리한다. 총 25일 동안 잡초 제거 작업에 투입된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동물들이 공항 잡초 제거 작업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과 2014년에 이미 시카고 공항에서 염소, 라마, 양, 당나귀를 동원한 적 있었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

h/t KATU, The Huffington Post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 #동영상 #라마 #공항 #염소 #잡초 제거 #당나귀 #양 #시카고 공항 #포틀랜드 공항 #국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