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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즈 킹덤' 스타일의 깜찍한 청첩장을 받았다!(동영상)

  • 박수진
  • 입력 2015.04.17 08:05
  • 수정 2015.04.17 09:14

올 가을 결혼하기로 한 존 수카랑산과 제스 라우 커플은 종이가 아닌 동영상으로 청첩장을 만들기로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사는 뉴욕 맨해튼 곳곳을 누비며 이토록 귀여운 웨스 앤더슨 스타일 영상을 만들었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 '문라이즈 킹덤', '로얄 테넌바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러쉬모어'의 유명한 장면과 스타일링을 따왔다. 예비신부는 허핑턴포스트에 "모든 의견이나 취미가 같진 않지만 둘다 웨스 앤더슨의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분위기, 음악, 빈티지한 디자인과 색감! 우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면서 웨스 앤더슨 영화의 장면들을 활용했어요."

Courtesy of the couple

Courtesy of the couple

이 결혼식 초대 영상은 웨스 앤더슨 외에도 두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옛날 할리우드 영화,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좋아하는 칵테일과 음식들까지.

신부 제스는 헬스 관련 콘텐츠와 상품을 유통하는 스키니걸의 브랜드 매니저로, 신랑 존은 PR회사인 에델만 디지털의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본업 외에 두 사람은 각각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창업자로 일하기도 한다.

'모노클'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읽는, 비슷하면서 다른 두 사람의 귀여운 청첩장 영상을 보자.

h/t Buzzfeed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Couple's Wes Anderson-Inspired Save-The-Date Video Is Wonderful, Whimsical Perfecti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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