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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마지막 날들(사진)

  • 박수진
  • 입력 2015.04.01 14:27
  • 수정 2016.03.12 19:51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사진들이 책으로 출간됐다.

1980년 9월, 사진작가 시노야마 키신은 존 레논과 오노 요코를 따라 뉴욕으로 와 '더블 판타지(Double Fantasy)' 앨범에 들어갈 사진들을 찍었다. 그 이틀 동안 시노야마가 찍은 사진은 모두 800여 장. 시노야마는 이에 대해 "존과 요코의 얽매이지 않은 행복의 순간들"을 담아내는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같은 해 12월 8일, 존 레논이 마흔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더블 판타지'는 그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앨범이 됐다.

30년도 더 지난 지금 시노야마와 오노가 그때의 사진들로 타셴 출판사에서 사진 에세이집을 냈다. 사진집의 제목은 앨범 제목과 같은 '더블 판타지'. 출판을 처음 제안한 것은 오노 요코다. 시노야마는 T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코가 30년 넘어 처음 본 자신의 사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저한테 '저의 가장 행복한 시간을 찍어줘서 고맙다'고, 사진집을 내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책은 타셴의 홈페이지(링크)에서 주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Rare Vintage Photos Of John And Yoko Capture Their Final Times Togeth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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