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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2일 06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1월 22일 14시 12분 KST

미세먼지에 효과적인 필수식품 5가지

gettyimagesbank

글 | 김명희(영유아식품전문가, EBS육아학교 라이브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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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엄마가 걱정해야 하는 이유

미세 먼지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해로운 물질로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매우 작은 먼지 입자이다. 이 작은 먼지 입자들은 기도에서 걸러내지 못해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어 아이 기관지를 약하게 하기 때문에 아이 성장을 걱정하는 부모로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이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학생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어린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폐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4.9배나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세먼지와 면역력 관련성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체내에 유입되고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들게 되는 원인이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면역체계가 세균의 침입을 막지 못하게 되어 비염, 편도선염, 폐 질환, 아토피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되며 추운 날씨에는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면역계가 더욱 약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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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과 면역력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1. 미역

해조류인 미역은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의 흡착, 배출에 도움이 되며,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을 맑게 한다. 몸에 필요한 미네랄과 DHA, 섬유소,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인다.

2. 브로콜리

영양의 보고인 브로콜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종 비타민, 칼륨, 인, 철분,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장에 꼭 필요한 식재료이며, 브로콜리의 베타카로틴은 저항력 강화를 도와 감기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줄기 부분에 영양가가 더 높기 때문에 유아식 시기부터는 줄기를 잘게 썰어 함께 요리하는 것이 좋다.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짧게 데치는 것이 좋으며, 쪄서 먹을 경우에는 더욱더 자체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3. 진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으며, 감기 예방, 가래를 삭이는데 좋으며, 기침이 심할 경우에도 효능이 있다. 진피에는 폴리페놀류의 한 종류로 이헤스페리딘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을 강화시켜주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혈관에 쌓여 있을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준다. 귤의 하얀 속 껍질에는 섬유소와 펙틴이 매우 풍부하여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

4. 배

배에 함유된 루테 올린이 가래와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어 호흡기 질환 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폐를 보호하고 열과 기침을 다스리고 유해 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배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경우나 소화기가 약한 경우에는 한 번에 많이 먹거나 오랜 기간 계속 먹게 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 도라지

도라지의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점막의 분비를 촉진하여 가래를 묽게 삭이는 작용을 하여 예로부터 한방에서 호흡기 질환 약재로 널리 사용되었다. 미세먼지로 인해 약해지고 상한 호흡기를 보강한다. 탁한 피를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도록 도와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기관지 통증이 있을 때 먹는 것이 좋다.

* EBS육아학교Pin <김명희의 1+1밥상> 진피전골 + 개래떡꼬치 + 감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