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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4일 14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1월 24일 14시 36분 KST

늙은 소녀

할머니는 할아버지께 토라지곤 하셨다. "왜 할아부진 사랑한다고 안해줘요!"라면서. 나는 "팔십평생 무뚝뚝한 영감탱이"라고 투덜거리는 할머니의 모습이 싫지 않았다. 나의 할머니가 두꺼운 세월 속, 딱딱하게 굳은 노인 같지 않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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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필자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