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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6일 12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2월 17일 14시 12분 KST

커피 좀 마시면 안되겠니?

커피가 우리 몸에 해로운지 이로운지를 두고서 여전히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간다. 그런 와중에 커피 없이 살 수 없다며, 커피 마실 핑계 거리를 찾고 있다면 여길 주목. 당신의 뜻을 지지해줄 연구 결과를 들고 왔다.

coffee

이란 학술지에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탠포드 대학교 약학 대학의 연구원들이 밝혀낸 결과에 따르면 꾸준한 카페인 섭취가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으로 하여금 염증, 더 나아가 다양한 질병과 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나이의 100명을 대상으로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연구원들은 연구에 참여한 나이든 사람들 가운데 염증 수치가 낮은 이들은 주기적으로 커피를 마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그저 한 모금, 두 모금에 그치는 정도가 아니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하루에 다섯 잔 이상을 마신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카페인이 어떻게 만성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지에 대해 깊게 파고들기 시작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병은 실제로 노화 그 자체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염증에 의한 질병입니다." 수석 연구원인 데이비드 펄만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카페인을 섭취할수록, 우리의 몸은 만성 상태의 염증으로부터 보호받을 가능성이 커지죠. 여기에 확실한 경계는 없어요."

위 정보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카페인이 아데노신 분자를 억제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또한 일부 염증은 면역 체계에 필수적이고 자연스러우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카페인이 이들을 관리하고 통제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실제로 마시기 좋아하는 음료들 가운데 몇몇은 놀랍게도 우리 건강에 이로울지도 몰라요." 선임 연구원 중 한 명인 마크 데이비스는 언론 보도를 통해 말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은 카페인 섭취와 장수 사이의 상관 관계입니다. 왜 이러한 관계가 형성되는지에 대한 확실한 메커니즘은 현재 실험실 시험을 통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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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구원들은 현재 1천 명의 혈액 샘플을 토대로 후속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실한 결과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일단 장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여기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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