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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4일 12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24일 12시 17분 KST

4가지 상황별, 당신의 기분을 좀 낫게 만들어줄 음식

몸의 연료가 되는 음식은 뇌에도 간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드는 영양소가 우리의 기분, 생각, 행동에 영향을 준다. 뇌의 적절한 신경 전달 물질 수준은 우리의 기분과 삶의 질에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모두 일상에서 스트레스와 급격한 기분 변화를 경험한다. 건강한 음식 선택이 우리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인다. 음식 선택은 삶의 선택과 직결된다.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음식을 약으로 쓰자. 아래 힌트가 있다.

1.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낄 때: 초콜릿

스트레스를 느낄 때 우리는 덜 건강한 음식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을 통제하기도 힘들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당신은 샐러드를 골랐던가? 초콜릿의 지방과 설탕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을 높일 수 있다. 코코아는 식이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카카오 플라보노이드는 기분을 좋게 만들고 명확한 사고를 지속할 수 있게 한다. 그러니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초콜릿이 당기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건강을 생각해 75% 다크 초콜릿을 고르도록 하라. 카카오 1온스(약 28g)에는 긍정적인 기분을 돋우는 마그네슘이 45mg 들어있다. 그러나 다크 초콜릿 1온스에는 카페인이 20mg 들어있으니, 먹는 양에 주의할 것!

2. 집중이 어렵고 정신이 멍할 때: 커피

커피는 일시적으로 정신을 명확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그러나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갈망, 우울, 불면, 기분 변화, 집중 부족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유기농 커피콩, 우유나 크림 대신 코코넛 오일이나 풀을 먹여 키운 소의 우유(구할 수 있다면)로 만든 버터를 넣어 보라. 커피 1컵에는 대체로 카페인이 120mg 들어있으니 마시는 양에 주의하라.

3. 수면 부족이나 과식 문제가 있을 때: 단백질, 몸에 좋은 지방

달걀, 닭고기나 자연산 생선, 정어리 같은 단백질이 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라. 아마 씨, 호박씨, 짙은 녹색 채소, 아보카도를 곁들여도 좋다. 오메가3가 든 단백질 음식은 기분의 균형을 유지하는 신경 전달 물질 기능을 하는 세로토닌에 영향을 준다. 물론 이럴 때 운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세로토닌 수치를 높일 수도 있다.

4. 피로, 우울, 걱정이 당신을 덮칠 때: 헤이즐넛, 차

헤이즐넛은 에너지도,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이 갖고 있다.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망간, 칼륨,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 미네랄도 들어있다. 식이섬유 비중도 높아 신경 전달 물질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차 역시 휴식과 집중 등 기분 향상에 좋은 것으로 예전부터 알려져 왔다. 최근의 메타 분석으로 이런 긍정적인 기분 상태가 중립적인 기분 상태보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허브차와 홍차를 많이 마시도록 하라. 샐비어 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식단과 기분 사이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먹는 것과 삶에서의 성공(개인적인 것이든, 직장에서든)에는 아주 강한 연관 관계가 있다. 이완 반응 기술, 자기 대화나 명상도 시도해 보라. 하루에 5분만 투자해도 긴장과 불안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거의 즉시 여유를 느낄 것이고, 더 건강한 음식을 고르게 될 것이다. 음식은 몸뿐 아니라 뇌도 먹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음식에 따라 기분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느껴보라. 그 결과에 놀라게 될 것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블로그 글 Foods to Help Improve Your Mood를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