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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19년차 일간지 기자이자 10년차 워킹맘

19년차 일간지 기자이자 10년차 워킹맘. 열한 살 원준, 아홉 살 유진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필명인 ‘원유’는 아이들 이름에서 따왔다. 오랫동안 야구 전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창작 야구 동화를 썼다.
FA, 쩐의

FA, 쩐의 전쟁

“000는 얼마나 받는 거야?” “모르지. 그걸 어떻게 아냐.” 한국시리즈까지 끝나면 남편과 내가 으레 나누는 대화다. 자유계약선수(FA)가 닷새 후 공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몸값은 소위 ‘며느리도 모른다’. 2010년까지만
2018년 12월 06일 09시 58분 KST
김원형 두산 코치, 그는 왜 한 손으로

김원형 두산 코치, 그는 왜 한 손으로 세수할까

그는 ‘어린 왕자’로 통했다. 1991년 19살 프로 데뷔해에 선동열(해태)과 맞대결해 완투승을 거둔 뒤 얻은 별명이었다. 프로 첫승을 거둔 뒤 거듭된 연패에 실망하면서 김인식 감독에게 2군행을 졸랐지만 무산된 뒤 당대
2018년 11월 26일 14시 26분 KST
가을야구, 패자의 품격 보여준 2등도

가을야구, 패자의 품격 보여준 2등도 있었다

2004년 한국시리즈 직전의 일이다. 정규리그 1위 현대 유니콘스는 삼성 라이온즈와 결전에 앞서 선수단을 모아놓고 출정식을 했다. 그날 밤, 기자들과 뒷풀이 자리에서 강명구 구단주 대행은 작심한 듯 말했다. “이번에는
2018년 11월 16일 11시 39분 KST
'버릇'없이 굴어야 산다. 야구에선 더욱 OSEN

'버릇'없이 굴어야 산다. 야구에선 더욱 그렇다

“속구.” 맞았다. “변화구.” 또 맞았다. 야구도사야? 남편 얼굴을 쓰윽 쳐다봤다. 남편은 별것 아닌 듯 대꾸했다. “모르겠어?” 남편의 지시에 따라 마운드 위 A투수의 글러브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아하. 속구를 던질
2018년 11월 07일 14시 53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