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자

이영미

펭귄클래식코리아 편집인, 에디터 & 트라이애슬릿.

국문학을 전공하고, 소설과 시를 끄적거리다 출판사에 정착했다. 많은 사람을 만나 밥을 먹고, 사는 얘기를 하면서, 책을 내자고 꼬시는 게 일이다. 강금실, 강인선, 김진애, 손미나, 구혜선, 박혜란, 한호림, 이적 등의 책을 출간했으며, 최근엔 펭귄클래식코리아 편집인을 맡고 있다. 책, 영화, 음악, 공연, 스포츠, 그림, 사람을 넘나들며 각종 문화 현상에 다양한 호기심을 자랑한다. 정치적 성향은 약한 자의 편이며, 평생 하이힐과 매니큐어는 사지 않을 게 분명하다. 주로 책상에 앉아 생활하는 선비형 노동자로 살다가, 7년 전부터 장거리 수영과 자전거, 마라톤을 즐기는 근육형 노동자로 돌아섰다. 소식과 채식을 즐기며 요즘엔 배드민턴과 해금을 배우는 중이다. 시간과 육체가 허락하면 사막 마라톤이나 히말라야 트레킹을 해보고 싶다. 읽은 책은 기부하고 안 읽은 책만 꽂아 둔다. 스콧 니어링처럼 살다가 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