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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말아톤>, <좋지아니한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등 연출.
어린 시절 과학자를 꿈꿨으나 뭔가 말하고 싶어 영화 감독이 되었다,
2005년 <말아톤>으로 데뷔한 후, 현재 네번 째 장편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 부대표이기도 하다.
자신 인생의 결말이 궁금해 아직 꾸역꾸역 살아가는 중.
안철수와 바츠해방전쟁의

안철수와 바츠해방전쟁의 교훈

안철수가 무슨 생각을 하든, 설사 그가 빈 깡통일지라도 지금까지의 그는 득이 됐으면 됐지 대한민국에 해를 끼친 게 사실 크게 없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그는 여야 모두에게 정체성에 대한 의심을 받으며 기피 대상이 되었고, 현실을 무시한 원칙론을 주장하면서 아마추어 정치를 한다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 결국 안철수가 새정치 연합을 꾸린 명분이었던 지방선거 무공천 방침이 투표를 통해 취소되면서, 그가 과연 정치판에서 살아남을까 걱정이 난무한다.
2014년 04월 11일 13시 07분 KST
연기 앙상블이 빛나는

연기 앙상블이 빛나는 영화

이 영화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한 후, 연극처럼 한 번에 주욱 찍었기에 배우들의 연기가 통으로 들어있어 극히 자연스럽다. 특히 리액션(반응) 샷들이 얼마나 좋은지 깜짝 놀란다. 왜냐면 리액션 샷은 보통 상대 배우 없이 그냥 상상해서 하거나 연출부가 대충 던져주는 대사를 받아 배우가 혼자 연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에선 모든 리액션들이 실제로 상대 배우의 액션을 받아 나오는 진짜 '리액션'들이기 때문이다.
2014년 03월 31일 12시 43분 KST
고양이는 왜 평생을 집안에서만 살 수

고양이는 왜 평생을 집안에서만 살 수 있는가?

내가 키우는 고양이는 몇년 째 집안에서만 살고 있다. 어찌 보면 감옥살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지루함을 거의 모른다. 녀석은 다행히도(?) 신피질이 없기에 과거와 미래의 개념 또한 없다. 오로지 현재에만 집중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아주 열심히 매일 털을 닦고, 똑같은 사료를 꼬박꼬박 먹고, 시원하게 똥을 눈다.
2014년 03월 24일 12시 12분 KST
김한길과 안철수의

김한길과 안철수의 콘솔리데이팅

'통합, 합병'이란 뜻의 이 명령은 영상편집 중에 촬영 소스들이 저장된 하드가 꽉 차면, 하드의 일부 영역을 지정해 편집된 분량만 이동시키고 나머지 원본 소스는 전부 삭제한다. 이번에 김한길과 안철수가 제3의 당을 만들어 지분 50대 50으로 헤쳐모여 한 것은 정확히 콘솔리데이팅에 해당된다.
2014년 03월 02일 17시 15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