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image

권우태

아마추어 천문덕

한참 별보다가 12년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 천문덕
은하수를 만나기 위해 알아야 할

은하수를 만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은하수를 처음 본다면, 은하수가 막 떠오르는 하늘에서 구분하기 어렵다. 은하수가 걸쳐있는 별자리를 기준으로 흐름을 따라 천천히 찾아보면 희끗희끗한(?) 은하수를 어렴풋이나마 볼 수 있다. 새벽이 되어서 고도가 높아지면 은하수가 더 잘 보이긴 하지만, 떠오르는 은하수를 보기 위해서는 은하수의 위치를 먼저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 은하수가 막 산능선에 떠오를 때 하늘에 번지듯이 올라오는 장면은 말 그대로 장관이다. 하늘에 우유를 풀어놓은 듯한 그 느낌. 그것이 떠오르는 은하수만의 느낌이다.
2015년 05월 19일 13시 49분 KST
아이와 같이 천체 관측을 나갈 때 준비해야 할

아이와 같이 천체 관측을 나갈 때 준비해야 할 것들

아이들에게는 은하, 성운 등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차라리 하늘의 별자리와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더 흥미를 끌 수 있다. 하늘의 별자리는 그리스신화와 관련된 것들이 많으며, 가끔 유럽의 역사와 관련 있는 대상들이 있다. 봄의 처녀자리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해줄 수 있고, 큰곰자리와 목동자리는 칼리스토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고,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작은사자자리, 사자자리, 살쾡이 자리, 사냥개 자리 등 동물과 관련한 별자리를 찾아줄 수 있다. 아이에게 별자리 찾는 법을 알려주면서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2015년 02월 17일 13시 36분 KST
하늘의 작업용(?) 3대

하늘의 작업용(?) 3대 대상

천체 사진가들 사이에는 작업용으로 불리는 3가지 대상이 있다. 하늘의 장미를 따다가 선물하고... 하늘의 하트를 따다가 고백하고... 하늘의 아이를 따다가 프로포즈한다는...
2015년 01월 02일 12시 14분 KST
별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실망하는

별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실망하는 9가지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단면이다. 검은 하늘을 허옇게 가로지르는데, 은하수를 처음 보는 사람은 대부분 구름으로 착각한다. "맑은 날에 웬 구름이지?"라면서... 30여년 전에 봤던 진하고 암흑대가 선명한 화려한 은하수를 이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다. 그 세월 동안 가로등과 건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공불빛이 늘어나면서 하늘의 별은 안 보이게 됐고 은하수마저도 가려졌다. 빛이 없는 어두운 관측지에 가야만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14년 12월 08일 10시 11분 KST
별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별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10가지

밤늦은 시간이니 졸음은 쏟아지고, 어두워서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데 라이트를 켜는 건 관측지 예의가 아니라고 하며 하지 말라고 하고, 무엇보다 생리현상을 해결할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래서 별보는 거에 동경만 가진 처음 보는 사람들 잘 데려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별을 보겠다는 사람이라면, 꼭 보여주고 싶은 대상을 한번 정리해본다.
2014년 11월 27일 12시 39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