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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jin Lee

결혼정보회사선우 대표 이웅진의 해석남녀

Woongjin Lee is the founder and president of Couple.net and Tour.com. He started his business ventures nearly 20 years ago, and his global vision has enabled him to expand his company successfully. Establishing the first matchmaking company in Korea, his focus and goal has been to provide scientific, research-based matching services. For over a decade,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division of his company has been in operation and responsible for the creation of several patented matching systems. With these unique matching methods, Mr. Lee hopes to enhance the image of matchmaking services. He lives in Seoul with his wife and two daughters.
집 있는 그녀, 집 없는

집 있는 그녀, 집 없는 그

나는 집 없는 남자가 집 있는 여자와 결혼할 수 있을 때, 혹은 남녀가 집을 같이 마련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때, 비로소 결혼비용의 사슬에서 좀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 매우 특별한 사례가 있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30대 후반의 여성은 집을 2채 소유하고 있다. 그녀는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듯이 막연하게 '남자가 여자보다 조건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맞선을 봤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을 15년이나 해서 연봉도 높고, 직급도 높고, 집이 2채나 있는 자신보다 더 상황이 좋은 남성을 만나기 어려웠다.
2016년 06월 28일 12시 02분 KST
자녀를 키우는 사람과의 재혼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자녀를 키우는 사람과의 재혼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이유

재혼자들은 자녀 없는 상대를 원한다. 또한 자녀가 있으면 재혼하기 힘들다는 것이 사회통념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이런 통념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A라는 남성이 있다. 호탕한 성격에 노는 것을 좋아하고 바람기도 다분하다. 하지만 능력은 그저 그렇다. 몇 년 전에 바람을 피우다 이혼을 당했고, 자녀 둘은 전 부인이 키우고 있다. B라는 여성이 있다. 낭비벽이 심해 카드빚을 많이 졌고, 그래서 이혼을 당했다. 두 사람 사이의 아이는 전 남편이 맡았다.
2016년 06월 01일 13시 12분 KST
결혼한 딸의 방을 치우지 않은

결혼한 딸의 방을 치우지 않은 이유

얼마 전 자녀를 결혼시킨 지인이 결혼식에 와준 감사의 뜻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따님방 치우면서 안 울었어요?" "아직요, 뭐 치울 필요 있겠어요. 애들 오면 쓸 방도 필요한데. 들어보니 요즘 결혼한 자식들 방을 그대로 두는 집이 많대요."
2016년 04월 21일 13시 45분 KST
골드미스와 골드미스터의

골드미스와 골드미스터의 함정

사회적으로 성취한 남녀(우리가 골드미스, 골드미스터라고 부르는)들은 자신의 성공이 많은 것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남녀의 만남은 일단은 본능이 충족되어야 한다. 즉, 이성적인 매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 담배 냄새 나는 배 나온 스타일은 최악이다. 최소한 담배를 끊고, 뱃살을 빼야 한다. 여성은 피부에서 나이가 드러나므로 피부관리를 받는 게 좋고, 표정이 밝아야 호감을 준다.
2016년 03월 15일 11시 50분 KST
술 못 마시는 남자, 술 좋아하는

술 못 마시는 남자, 술 좋아하는 여자

사실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바로 술이었다. 입사 동기였던 두 사람은 성격이나 취향이 다른데도 이상하게 서로 끌렸는데, 썸을 타는 듯한 시기에 있었던 회식 자리에서 술 못 마시는 A씨를 놀리느라 몇 개의 술잔이 한꺼번에 밀려들었는데, 보다 못한 B씨가 흑기사 노릇을 자청해서 그 술을 다 마신 것이다.그날 자기 대신 술에 취한 B씨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A씨는 자신에게 없는 능력(?)과 배려심을 가진 B씨에게 매력을 느꼈고, 얼마 후에 A씨의 프러포즈, 그리고 연애와 결혼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런데 두 사람을 연결시켜 준 술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2016년 03월 08일 05시 23분 KST
퍽퍽살을 좋아하는 남자, 야들살을 좋아하는 여자가 최고의

퍽퍽살을 좋아하는 남자, 야들살을 좋아하는 여자가 최고의 궁합

남녀가 결혼상대를 찾을 때 추구하는 것은 거창하다. 하지만 서로 가까워지고, 서로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현실적인 부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식성의 차이는 생활의 관점에서 보면 사소하지만은 않다. 단순히 흰자와 노른자의 차이가 아니라 육식과 채식, 빵과 밥, 혹은 지나친 편식, 등등 식성 차이가 확연하면 한 식탁에 앉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다.
2016년 03월 02일 11시 43분 KST
추위 타는 남자와 더위 타는

추위 타는 남자와 더위 타는 여자

이혼은 거창하고 심각한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많은 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보면 평상시에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간지점에 있다가 어떤 상황이나 문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이혼을 한다. 그런데 그 계기란 것이 많은 경우 성격차이라고 뭉뚱그려서 표현하는데,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것들이 계속 누적되다가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때 결정타가 되어 확 터지는 것이다.
2016년 02월 25일 05시 35분 KST
스무살부터 결혼계획을 세운 그녀의

스무살부터 결혼계획을 세운 그녀의 기준

"저는 스무살 때부터 미래를 생각하고, 계획했거든요. 대학 다닐 때부터 저축을 한 것도 그래서고요. 직장도 안정적인 곳이 좋아서 공기업을 갔어요. 제 인생의 포트폴리오에는 물론 결혼도 들어있어요.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야 할까, 생각도 많이 했죠."
2016년 02월 16일 09시 25분 KST
플레이보이의 짝은 요조숙녀가

플레이보이의 짝은 요조숙녀가 아니다

A씨 부부의 경우 물론 전 남편의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 가정이 깨졌지만, 서로 성적인 코드가 맞지 않았던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그래서 A씨에게는 아내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한 남성들 중에서 평범한 여성과 원만한 결혼생활을 원하는 배려심이 많은 성격의 남성을 소개했다. 문제는 A씨의 전 남편. 그의 사회적 지위에 맞는 품위 있는 여성을 소개하려 했던 당초 계획을 대폭 수정해서 섹시한 스타일, 한마디로 "뭘 좀 아는 것 같은" 여성을 소개했다.
2016년 02월 03일 06시 04분 KST
간섭 심한 남성과 집착 심한 여성을

간섭 심한 남성과 집착 심한 여성을 소개했더니

한 여성 회원의 상담요청이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제가 좋아하는 춤도 배우지 말라, 대학 때부터 10년간 친하게 지내는 남자 동기와도 연락을 끊으라고 하네요. 그 친구 와이프와도 잘 지내는 사이인데... 춤은 그렇다 해도 친구까지... 남자라면 직장 동료건, 상사건 누구도 1:1로 만나선 안된다고 해요. 이런 사람이 나중에 의처증 되는 거 아닌가요?"
2016년 01월 26일 10시 07분 KST
남녀관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남녀관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냄새

만남 초기에 특히 체취는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을 갖는 데 중요하고, 심지어 체취가 싫어서 헤어지는 경우도 있다. 액취증 있는 여성을 만난 적이 있는 한 남성은 "냄새 하나로 사람이 100% 달라보였다"고 할 정도였다. 그만큼 남녀 교제시 냄새는 중요하고, 그래서 말하기 껄끄럽고 어렵지만, 솔직하게 말해줘야 한다.
2016년 01월 19일 08시 39분 KST
한국 교포의 결혼상대로 중국, 대만계 남성이 각광받는

한국 교포의 결혼상대로 중국, 대만계 남성이 각광받는 이유

"이상하죠, 한국에 사는 남자들은 물론이거니와 미국에 사는 한국 남자들도 우리 친정 아빠 같은 거 있죠. 권위적인 거, 그런 DNA가 몸 속에 있나 봐요. 나야 어찌어찌 살았지만, 딸애가 지 엄마처럼 사는 거 원하겠어요?" 어머니는 특히나 한국에서 딸을 만나러 온 남성들 몇 명에 대해 얘기했다. 나이가 많다느니. 미국에 살면 여자들이 기가 세다느니, 이런 말을 종종 들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자신이 한국에 살 때 남자들이랑 지금 남자들이랑 똑같다고 했다.
2016년 01월 15일 09시 49분 KST
10년 넘게 궁합 맞는 여자만 찾는

10년 넘게 궁합 맞는 여자만 찾는 남자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더라도 50년, 10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 바로 궁합이다. 결혼 커플의 20% 이상은 궁합을 꼭 보고, 100명 중 5명은 궁합이 맞아야만 결혼을 할 정도로 신봉한다. 점을 보고 운세를 보듯이 결혼을 하는 데 궁합을 보는 것이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나는 이혼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데, 그들 중 결혼 전 궁합이 좋았다가 30%이고, 좋지 않았다가 30%이다.
2016년 01월 13일 08시 55분 KST
명품백 선물 후 헤어진

명품백 선물 후 헤어진 남녀

남녀 관계에서는 선물이 오고가는 게 다반사다. 잘되면 아무 문제 없지만, 헤어질 때는 본전 생각이 난다. 재미있는 건 젊으면 객기도 있고, 사랑의 가치를 선물로 따지지 않는다면서 쿨하게 정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회수 욕구가 강하다는 것이다.
2016년 01월 11일 09시 41분 KST
완벽한 이상형과 결혼한 그녀가 이혼한

완벽한 이상형과 결혼한 그녀가 이혼한 이유

여성이 결정적으로 남성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1박2일 여행을 다녀온 후였다. 대개 이런 경우 육체관계가 이루어지기 마련인데, 두 사람은 최고급 호텔에서 각방을 썼다고 한다. 자신의 애기를 다 들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그러면서 자신을 절제하는 이 남자야말로 천생배필이라는 생각에 그녀는 마침내 그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2015년 12월 30일 06시 23분 KST
미국 교민 2세 1등 신랑감과 신붓감의

미국 교민 2세 1등 신랑감과 신붓감의 공통점

뉴욕에서 만난 30대 중반의 여성이 있는데, 그녀는 하버드 출신의 변호사이다. 외모도 괜찮고, 똑똑하고 야무진 성격으로 남성들이 욕심낼 만한 신부감이다. 반대쪽 LA에도 능력이 출중한 의사가 있다. 80년생의 이 남성은 '왜 아직 싱글일까?' 이해가 안될 정도로 호감이 가는 누가 봐도 1등 신랑감이다. 이 두 남녀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힌트는 부모님의 직업이다.
2015년 12월 25일 10시 52분 KST
20년째 이혼을 준비 중인

20년째 이혼을 준비 중인 남자

그렇게 해서 몇 년이 흘렀다. 그와 통화가 되었다. 이런 대화가 몇 년 주기로 반복되다 보니 그를 통해 보통의 부부들이 어떤 문제를 겪으면서 사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어떤 문제로 그가 이혼 얘기를 꺼내는지 궁금하기조차 했다. 그는 여전히 결혼생활에서 아무 재미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와는 공통의 취미도 없고, 잠자리도 식상하니 남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었다.
2015년 12월 22일 09시 31분 KST
41세에 첫 연애를 시작한

41세에 첫 연애를 시작한 그녀

이제 막 남자를 만나기 시작한 그녀는 궁금한 것이 너무도 많다. 20~30대를 학업과 일에 몰두해 보내고 어느덧 41세된 지금은 자기 분야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은 전문가가 됐지만, 연애에서만큼은 이제 막 이성에 눈뜬 사춘기 소녀처럼 쑥맥이다. 난 대화를 통해 그녀가 남자경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 나이까지 연애경험이 없는 사람이 존재할까 싶지만, 실제로는 적지 않다. 자기 소유의 집도 있고,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에 오른 상황에서 이성을 만나보기로 용기를 낸 것이다.
2015년 12월 15일 07시 07분 KST
600번 맞선 본 남자의

600번 맞선 본 남자의 결혼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그가 30대에 막 들어선 90년대 중반이다. 그는 회원의 친구였는데, 당시 대기업에 근무하던 그에게서는 얼굴에서 광채가 날 정도로 외모가 훤칠했고, 세련된 스타일과 매너를 갖춘, 한마디로 킹카 중의 킹카였다. 몇 명의 여성을 소개했고, 여성들에게는 호감을 얻었는데, 그는 다 거절했다. 그가 허황되게 눈이 높은 게 아니라 내가 보기에도 잘난 사람이었고, 솔직히 말하면 당시 나의 내공으로는 그의 상대를 찾기가 힘들었다.
2015년 12월 11일 08시 57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