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image

김태성

HuffPost Korea 뉴스 에디터, terence.kim@huffpost.kr

김태성은 이상한 뉴스와 골프를 좋아하는 허프포스트 뉴스 에디터입니다.
외국인이 한국을 사랑하지 못하는 3가지

외국인이 한국을 사랑하지 못하는 3가지 이유

이 행복한 부자지간 중에 헬멧을 쓴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게 관건이다. 화기애애한 상황이지만, 아주 작은 사고로 온 집안이 초상집으로 바뀔 수 있다. 난 미국과 호주에서도 살았었는데 선진국가일수록 아이들 보호가 유별나다. 오토바이나 스쿠터는 물론이고 롤러블레이드나 자전거를 탈 때도 꼭 헬멧을 착용시킨다.
2014년 12월 01일 10시 04분 KST
남자들이 브루스 리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

남자들이 브루스 리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 5

<strong>1. 브루스 리는 운동복을 입어도 폼이 난다.</strong> 나이가 나이니만큼 뭘 입어도 폼이 나는 시절은 지났지만 문제는 내 평생 어느 때도 꽉 끼는 운동복을 입고 내 육체미를 뽐낼만한 적이 없었다는 슬픈 사실. 그런데 젊은 나이에 사망한 브루스 리는 영원히 그런 모습을 고수할 수 있는 우상이 되었다.
2014년 11월 20일 06시 00분 KST
외국인이 서울을 사랑하는 진짜 이유

외국인이 서울을 사랑하는 진짜 이유 5

강남스타일이 이러쿵저러쿵해도 요즘 가장 트랜디한 곳은 뭐니 뭐니 해도 이태원이다. 미군 용산 기지가 바로 옆에 공생할 때부터 이 지역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메카였는데 요즘 들어 그 자태가 한층 고풍스러워지면서 수많은 원주민과 유학파족, 외국 업체에 종사하는 한국/외국인들, 아랍계 주민들, LGBT 커뮤니티, 그리고 가끔은 아직도 'Genuine(?) 짝퉁'을 찾는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섞이고 부딪치는 재미의 도가니로 자리 잡았다.
2014년 11월 14일 09시 18분 KST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차기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차기 민주당 후보?

미국 민주당의 진보 세력은 워런을 갈망하고 있다. 그 이유는 힐러리 클린턴이 아무리 진보적인 척 보이려고 노력해도 그녀의 중립적이고 친기업적인 이미지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진 데다 그녀의 신뢰성 또한 여러번의 타협으로 손상을 입은 반면 워런은 학자로서 또 이제는 정치인으로서 서민을 옹호하고 재계를 감시하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11월 05일 10시 39분 KST
콩글리시 닥터 | 외국인들은 우리 이름을 아직도 혼동하고

콩글리시 닥터 | 외국인들은 우리 이름을 아직도 혼동하고 있다

우선 혼동이 안 일어나게 이름을 성 앞에 적자. 이름을 영어화하는 그 자체가 나 또는 다른 한국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공용어로 이용하는 나머지 세계인들이 보는 순간 실수 없이 부르게 하기 위해서라는 당연한 사실을 기억한다면 이 이슈를 무슨 "Korean Pride" 차원이 아니라 극히 합리적인 차원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2014년 10월 28일 07시 21분 KST
커플이 부산에서 맛있고 건강한 하루를 10만원으로

커플이 부산에서 맛있고 건강한 하루를 10만원으로 즐기기

양념된 안창살을 숯불에 구워 상추와 깻잎에 파무침과 양파와 함께 싸 먹으니 눈물이 난다. 왜냐고? 감격해서. 왜 감격했냐고? 우선 육류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 아내가 고기 먹는 것을 흔쾌히 승낙해서였고 그 다음에는 이렇게 싸고 맛있고 분위기 있는 곳이 서울에는 왜 없을까 하는 서러움에서였다.
2014년 10월 16일 12시 30분 KST
서촌에서 친구 4명이 10만원으로 4차

서촌에서 친구 4명이 10만원으로 4차 가기

하룻밤에 4명이 10만원 아래로 돈을 쓰려면 계획이 필요한데 초반에 약간은 배를 채워야 나중에 비싼 걸 적게 먹는다. 그래서 우선 한국을 대표하는 치맥집으로 향한다. 우리가 간 곳은 프라이드 한 마리를 시키면 감자튀김이 왕창 따라나오는 곳인데 치킨도 바삭바삭하고 옷을 입힌 감자튀김은 환상이었다. 더군다나 매장 밖에서 차디찬 맥주를 얼린 잔에 따라 마시는 그 시원함은 최고였다.
2014년 09월 26일 11시 05분 KST
미국 대형마트를 한국 재래시장에서

미국 대형마트를 한국 재래시장에서 발견하다

미국은 대형마트의 본고장이다. 미국에서 살 때 나는 늘 소비자 편에서 생각했다. 마트는 물건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이었다. 마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생산자들이나 지역 상인들에 대한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나를 짜증 나게 하는 일이 생겼다. 마트에서 파는 농산물 가격이 근처의 시장보다 번번이 높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이론적으로 적어도 내가 경험한 바로는 마트의 물건값이 가장 싸야 했다.
2014년 08월 29일 07시 20분 KST
요즘 남자가 여자에게 덜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5가지

요즘 남자가 여자에게 덜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난 지난 두 직장에서 수많은 총각들을 보았는데 사회적으로 볼 때 (외모도 준수한 편들이었다) 괜찮은 친구들이었다. 더군다나 어느 정도 탄탄한 회사의 직장인들 아닌가. 그런데 20, 30, 40대인 이 친구들이 이성 문제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쩐"이 없으니 어떻게 결혼 엄두를 내느냐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계속 아파트값을 부추기려는 정책만 내놓으니 젊은 사람들은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2014년 07월 30일 11시 19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