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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근

한림대 중국학과 교수

한림대 중국학과 교수
정권교체를 선택한 대만, 그

정권교체를 선택한 대만, 그 미래는?

최근 논란이 된 한국 아이돌 그룹 소속 쯔위의 사건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다시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즉 국민당 시절의 모호성을 중국이 이제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은 아닐까? 만약 차이 잉원이 국제 정치·경제적 충격 속에서 중국에 고개를 숙여야 한다면 대만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또한 2012년 총통 선거에서 중요 대만 기업가들에게 국민당 지지선언을 은연중에 유도했던 중국공산당의 선거 개입 노력은 왜 이번에는 없었던 것일까? 이러한 의문들에 대해 우리는 차이 잉원이 언론을 통해 이번 선거에 특별히 개입하지 않은 중국공산당에 감사를 전했다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016년 01월 28일 09시 36분 KST
66년 만에 만난 양안 정상, 대만의

66년 만에 만난 양안 정상, 대만의 미래는?

대만에서는 자신이 대만인이라고 여기는 비율이 1992년 17.6%에서 현재는 60.6%에 이른다. 또한 대만독립 찬성은 25.4%, 광의의 현상유지(실질적 독립) 희망은 56.1%인 데 반해 통일을 바라는 의견은 겨우 7.7%에 그치고 있다. 즉 대만은 현재 대륙과의 밀접한 경제 협력 및 교류, 중국공산당의 압력 같은 이유로 독립을 과감히 요구하지는 못하지만 대만의 민의는 이미 독립된 실질국가로서 스스로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2015년 11월 20일 12시 15분 KST
대만 제3의 길은 가능할까? | 대만 본토화와 민주화의

대만 제3의 길은 가능할까? | 대만 본토화와 민주화의 이중주

급진적인 대만독립도 싫고 그렇다고 중국과 통일하는 것도 거부하는 주류 민의를 대변하는 동시에 진정한 정치개혁을 진행할 수 있는 제3의 길은 과연 가능할까? 어떻게 보면, 유명 외과의사 출신인 커원저는 제3의 길로 성공하였기에 마치 한국 대선에서의 안철수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결국 승리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2014년 12월 11일 09시 50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