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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시인, 한국작가회의 사무처장
우수문학도서 선정, 심사인가

우수문학도서 선정, 심사인가 검열인가

문학작품 안에서 작가는 모든 이념과 사상, 기존의 관습에 대해 질문하고 그 허구성을 폭로한다. 그러므로 모든 문학작품은 탄생하는 순간 작가의 사상과 이념을 세상에 내보이는 것이다.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 순수문학 작품'이라는 문구는 문학에 대한 몰이해에서 시작된다. 이른바 문화와 출판에 관계된 정책 당사자들이 문학을 몰라도 이렇게 모를 수 있을까. 아니면 너무 잘 이해하고 있어서 그들은 문학작품이 자신의 권력에 금이 가게 만들까 걱정하고 있는 것일까.
2015년 02월 27일 05시 32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