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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지

연세대 사학과 박사 수료
폭력과 독재의 역사교과서

폭력과 독재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게다가 현재 국정 역사교과서는 모든 법적 절차를 무시하거나 어기고, 편찬기준도 저자의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집필에 들어갔다.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교과서를 만드는 과정이 전혀 교육적이지 못하다. 이 과정을 학생들 역시 목도하고 있다. 학생들이라고 교과서만을 통해 지식과 통찰을 얻지는 않겠지만, 그들이 이 사회의 권력 남용과 민주적 법질서의 문란을 목격하고, 이것이 현실에서 당연하고도 가능한 것으로 배우고 받아들이게 될까봐 우려스럽기도 하다.
2016년 02월 04일 09시 20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