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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실패한 스타트업의 창업자. 그리고 이제는 그냥 구직중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무에서 시작해서 무로 끝난 스타트업의 창업자였다. 여러가지 느낀 바가 많아 창업 생활은 접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직업을 찾고 있는 구직자. 여기저기 관심이 많아 기웃거리는 걸 잘하고, 글 쓰는 걸 좋아하지만 자주 쓰진 못한다. 어학에 관심이 많고, 음악이나 영화, 애니메이션 반(쯤)덕후라고 부르면 적절할 것 같다.
1억짜리 창업지원사업을

1억짜리 창업지원사업을 포기하며

팀을 꾸리고 그 팀이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창업지원사업이 지향해야 할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무슨 창업교육이니 마케팅 지원사업이니 이런 잡다한 일에 창업하는 사람들이 시간을 쏟게 만든다. 무슨 서류를 만들라고 시키고, 심지어는 해병대 캠프까지 가라고 하다니 이게 도대체 뭔 소린가 싶을 정도다. 이런 건 사업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최소화해야 하는 부분인데, 정부지원사업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모두 알겠지만 이런 걸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다. 게다가 무슨 보고는 그렇게 많은지 분기에 한번에 중간 평가, 멘토링, 최종 평가, 보고서 등등...
2015년 04월 29일 13시 57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