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자

김세정

Attorney at GRM Law

가끔 사법시험 출신 한국 변호사가 왜 영국까지 와서 취직한 거냐, 한국 변호사 시장이 그렇게 좋지 않냐 라는 질문을 듣는데, 뭐 그래서 영국으로 온 건 아니고, 2년이면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암시에 홀랑 넘어가서 왔다가(장학금 받고 왔다) 이래저래 못 돌아가고 있다(석사는 마쳤다). 요즘은 영영 안 돌아올 거냐 라는 질문을 가끔 듣는데, 언젠가는 돌아갈 생각으로 있다(영국에 뼈를 묻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