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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양성평등, 그 불쾌한

양성평등, 그 불쾌한 이름

누군가의 희생 위에 쌓은 지위와 권리, 제도가 그토록 행복한가. 전통 가족제도를 위협한다고? 빛나던 많은 여성들이 자기 인생을 희생해 유지한 대가다. 여성이건 성소수자건 함부로 대해도 될 존재는 없다. 그리하여 '양성평등 NO, 성평등 YES!'
2017년 12월 20일 09시 23분 KST
보복으로 치유될 상처는

보복으로 치유될 상처는 없다

14살 소녀의 피 흘린 사진 없이도 소녀가 얼마나 아팠을지, 그런 사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고 아파할 수 있는 사회가 훨씬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눈으로 봐야만 아픈 건, 아직 덜 아픈 거다. <em>"가해자들의 인권을 왜 두둔해?" "가해자들에게도 인권이 있어?"</em> 곧 논쟁은 인권단체에 이런 질문을 던질 것이다. 아주 익숙한 레파토리이기 때문에 기시감마저 든다. 그럴 때 죽어도 외칠 수밖에. 인권은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돌을 우리가 맞겠지. 소년법을 폐지하자는 청원에 몇 만이 순식간에 서명을 했다. 복수심과 분노가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들에게서 인권을 빼앗자며 얼굴을 노출시켰다. 역시 보복일 테다.
2017년 09월 05일 10시 49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