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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아

장노아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나와 2009년 단원미술대전 최우수상을 받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미술가입니다. 최첨단 초고층 빌딩과 멸종위기 동물을 대비시킨 그림과 글을 연재합니다.
해빙 위 아슬아슬한 모습의

해빙 위 아슬아슬한 모습의 '북극곰'

북극곰은 서식지인 북극해의 해빙 위에서 사냥하고 휴식하고 새끼를 낳는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해빙이 급격히 줄면서 북극곰도 멸종위기에 놓였다. 해빙의 감소로 내륙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북극곰과 북극에 거주하는 공동체 사이의 충돌이 불가피해졌으며 때로는 불법적인 사냥이 자행되기도 한다. 해빙 감소는 북극곰에게만 위협적인 것이 아니다.
2016년 12월 02일 11시 40분 KST
숲에서 쫓겨난 '숲의

숲에서 쫓겨난 '숲의 사람'

마인어로 '숲의 사람'이라는 뜻의 오랑우탄은 나무 위에 거주하는 가장 큰 포유동물로 보르네오오랑우탄과 수마트라오랑우탄 두 아종으로 나뉜다. 과거 동남아시아에 폭넓게 분포했으나 지금은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에서만 찾아볼 수 있으며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다. 보르네오에서만 한때 매년 수백마리의 새끼가 애완동물로 포획되고 어미는 죽임을 당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랑우탄의 두개골이 70달러 정도에 거래되기도 한다.
2016년 11월 25일 10시 02분 KST
수단, 나진, 파투... 마지막 '코뿔

수단, 나진, 파투... 마지막 '코뿔 삼총사'

북부흰코뿔소는 흰코뿔소의 두 아종 중 하나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2015년 11월22일, 미국 샌디에이고 사파리 공원에 살던 41살 암컷 '놀라'의 죽음 이후 오직 세 마리만 세상에 남았다. 케냐 올페제타(Ol Pejeta) 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42살 수컷 '수단', 암컷 '나진'과 '파투'가 마지막 남은 북부흰코뿔소이다. 이들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밀렵 때문에 24시간 무장 경비원의 보호를 받는다.
2016년 11월 18일 05시 25분 KST
뉴욕에 간 사막의

뉴욕에 간 사막의 곰

몽골의 고비사막에만 서식하는 고비곰, 마잘라이(Mazaalai)는 1920년대 초에 발견되었고 현재 20~30여마리만이 남아 있는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곰이다. 사막 지역에 서식하는 유일한 곰으로, 척박하고 건조한 고비사막을 돌아다니며 식물의 뿌리와 잎, 곤충과 도마뱀 등을 찾아 먹는다. 겨울잠 기간은 11월에서 3월이고, 몸길이는 약 150㎝, 몸무게는 평균 90~100㎏이다. 다른 근연종에 비해 짧고 밝은 황색의 털을 가지고 있고 팔다리가 긴 편이다. 극히 적은 개체만 존재하는데다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은밀한 습성 탓에 생태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현재 동물원이나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보호되고 있지 않다.
2016년 11월 04일 08시 01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