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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서울대 영문과 교수
차기 정부 대학정책, 올바른

차기 정부 대학정책, 올바른 첫걸음은?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로서 '교육 마피아'를 척결해야 한다. 이들은 교육부 고급관료만이 아니다. 비리사학의 '소유주'들 외에도 각종 위원회에서 교육부의 충실한 꼭두각시 노릇을 하거나 장차관 자리를 꿰차는 교수들을 포함하며, 교육부 출신으로 교수, 총장, 이사(장)으로 변신하는 이들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들의 실상은 아직 대중에게 충분히 폭로되지 않았다. 총장 외의 주요 비리 관련 교수가 다 구속된 이화여대의 경우, 지원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이 모두 선정된 일은 '비선실세'와 더불어 교육부의 조직적 공모자(들)이 있어 가능했을 것이지만 아직 진상은 숨어 있다.
2017년 02월 09일 11시 35분 KST
혐오를 극복할 여성들의 정치가

혐오를 극복할 여성들의 정치가 필요하다

군가산점 위헌 판결 때부터 메갈리아 논란에 이르기까지 한국 남성들이 진짜 적이 아니라 엉뚱하게 여성을 적대시하는 경향이 크다. 설령 메갈리아가 문제 있는 집단이라 하더라도, 후원 티셔츠 구매 인증에 대해 벌어진 공격은 부당하다.
2016년 08월 18일 10시 24분 KST
부산대 교수의 죽음에 대한 서울대 교수의 연대

부산대 교수의 죽음에 대한 서울대 교수의 연대 책임

총장 직선제는 정말 대학의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일까? 직선제 폐지론의 시각은, 직선제 총장은 표를 던져준 교수들 눈치를 보느라고 개혁에 나서지 못하며 그들의 기득권을 지켜주는 데 급급하다는 것이다. 이런 논리라면 유신과 5공 시절에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국론분열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을 국민의 뜻을 묻지 않고 체육관에서 간선제로 뽑아야 한다던 궤변과 뭐가 다른가.
2015년 08월 27일 11시 23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