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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

www.msf.or.kr 국경없는의사회는 세계 70여 개 나라에서 분쟁, 전염병, 영양실조, 자연재해로 고통 받거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긴급 구호를 하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입니다. 1971년 출범한 이후로 그 동안의 인도주의 의료 활동을 인정받아 1996년에는 서울평화상을, 1999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28개국에 있는 사무소 중 한국 사무소는 2012년 문을 열었으며, 지금까지 약 30명의 의료진, 비의료진 한국인 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현장에서 일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하며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국제 국경없는의사회 전체의 활동가 숫자는 3만 명이 넘으며, 그들의 직업은 의사, 간호사, 물류 전문가, 행정 담당자, 전염병학자, 정신 건강 전문가까지 다양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들은 인도주의 원리와 의료 윤리에 따르는 단체의 기본 원칙에 따라,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 차이를 넘어 함께 일합니다.
얌비오 소년병들, 마침내 총을 the

얌비오 소년병들, 마침내 총을 내려놓다

현재 남수단 얌비오에서는 긴 내전 동안 전쟁터로 내몰렸던 소년병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아동들의 소원은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그동안 겪은 일들로 괴로워하는 아동들도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정신건강
2018년 10월 10일 16시 34분 KST
모리아 캠프 비상사태에 관한 공개 the

모리아 캠프 비상사태에 관한 공개 서한

나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정신건강국에서 14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해 왔다. 정신과 응급 상황에 관해서는 전문가라고 자부하며, 나는 주로 중독이 있거나 여러 정신과 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만난다. 내가 치료하는 사람 중에는
2018년 09월 19일 14시 29분 KST
로힝야 난민, 위기의 Patrick Rohr

로힝야 난민, 위기의 1년

2018년 8월 25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70여만 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미얀마를 탈출해 방글라데시로 들어온 이후로 1년이 지났다. 그들은 그러나 지금도 법적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채 열악한 임시 캠프에 갇혀 고통과
2018년 08월 28일 15시 55분 KST
구호활동가가 전한 야전병원에서의 Laurence Geai

구호활동가가 전한 야전병원에서의 하루

3월 30일 ‘귀환의 행진’이라는 이름으로 가자에서 시작된 대규모 시위는 6월 5일까지 이어졌다. 이스라엘에서는 6월 5일을 ‘예루살렘의 통일’의 날로, 팔레스타인에서는 ‘예루살렘의 합병’이라는 이름으로 이날을 기념하는데
2018년 07월 23일 17시 12분 KST
고문 생존자 지원 프로그램 담당자와 Albert Masias

고문 생존자 지원 프로그램 담당자와 만나다

지안프랑코 데 마이오 / 국경없는의사회 고문 생존자 지원 프로그램 담당자 인터뷰 지안프랑코 데 마이오(Gianfranco De Maio)는 2015년 10월부터 로마에서 고문 피해자를 지원하는 국경없는의사회 재활센터에서
2018년 07월 09일 14시 05분 KST
피난생활 끝낸 이라크 난민, 집에는 폭탄이

피난생활 끝낸 이라크 난민, 집에는 폭탄이 있다

압달라 후세인(Abdalla Hussein)은 최근 두 달간 국경없는의사회 이라크 현장 책임자로 활동했다. 현재 모술 인근 여러 캠프에 살고 있는 국내 실향민들을 지원했던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2014년~2017년에
2018년 04월 10일 17시 38분 KST
예멘에 ‘정상적인 삶’이란 Florian SERIEX/MSF

예멘에 ‘정상적인 삶’이란 없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예멘 현장 책임자로 일했던 조엔 베셀링크(Djoen Besselink)는 최근에 임무를 마쳤다. 그는 예멘 분쟁으로 사람들의 일상 전체가 어떻게 망가졌는지 목격했다. 의료 체계와 경제까지 모든 영역이 피해를
2018년 04월 06일 16시 14분 KST
동구타 의사들에게 보내는 Alex Yallop/MSF

동구타 의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동료 여러분, 시리아 정부와 동맹군이 동구타에서 군사 작전을 강화한 뒤로 한 달이 넘었습니다. 5년간 단단한 포위가 지속된 곳에서 한 달이 넘도록 무자비한 폭격과 포격이 벌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매주 여러분이 있는 병원들로
2018년 03월 30일 17시 44분 KST
[포토 스토리] 끝없이 이어지는 로힝야

[포토 스토리] 끝없이 이어지는 로힝야 탈출기

이제 생후 1개월 된 누르 파레마는 3월 7일 사브랑 진입 지점에 도착한 사람 중 가장 어리다. 엄마 누르 안키스가 아이를 데리고 나프 강을 건넜다. 아이 아버지는 5개월 전에 사라졌다. 엄마와 아기는 부티다웅 시내에
2018년 03월 22일 10시 46분 KST
아프리카에선 매년 2만명이 뱀에 물려

아프리카에선 매년 2만명이 뱀에 물려 숨진다

뱀독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10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만 해마다 뱀독으로 2만여 명이 숨진다. 뱀독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 대다수가 살고 있는 빈곤한 시골 지역에서 이를 마련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때로 효과적인 양질의 해독 치료제는 사람들 연봉의 몇 배에 달하기도 한다.
2018년 01월 24일 15시 04분 KST
로힝야족 소년을 죽음으로 몰고 간

로힝야족 소년을 죽음으로 몰고 간 질병

디프테레아는 백신을 통해 면역을 기를 수도 있고 치료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대다수 국가에서는 사라진 질병이다. 나는 이 병을 의대 강단에서나 이야기해 봤을 뿐, 의사 일을 하면서 실제로 이 병에 걸린 사람을 만나리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다.
2017년 12월 29일 13시 11분 KST
리비아 난민 사태에서 드러난 프랑스의

리비아 난민 사태에서 드러난 프랑스의 이중성

리비아에 있는 이주민을 겨냥해 벌어지는 범죄를 극도로 비난하면서, 동시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지중해 저 편으로 되돌려 보내 거기에 묶어 두려는 정책을 고수한다는 건 수치스런 일이다. 이 두 가지 상반된 태도는 양립할 수 없다.
2017년 12월 07일 14시 21분 KST
리비아에서 난민 착취를 조장하는 유럽

리비아에서 난민 착취를 조장하는 유럽 국가들

사람들을 유럽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일념에 눈이 먼 유럽은 리비아 해안을 떠나는 선박을 붙잡는 일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학대를 일삼는 체계적 범죄 행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리비아의 이주민·난민 구금 관행은 속속들이 부패했습니다. 현재 자행되는 것들 그대로 말해 보자면 납치·고문·착취로 두둑한 벌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유럽 국가들은 이런 상황 속에 사람들을 묶어 두는 쪽을 택했습니다.
2017년 09월 08일 11시 14분 KST
'세계 난민의 날' 잊힌

'세계 난민의 날' 잊힌 난민들

리비아에서 남쪽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관통하다 보면 남수단이 나온다. 오늘날 가장 심각한 난민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국가인데도 관심은 현저히 적다. 남수단의 위기는 주변국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남수단의 남쪽 국경 너머에 있는 우간다로 약 90만 명의 남수단 난민들이 도망친다. 우간다는 이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로 추정된다.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망명 허가된 난민들의 합보다 많은 숫자다. 우간다 현장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보는 난민의 85%는 여성과 아이들이다.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불거진 가장 큰 문제는 물 부족 사태다.
2017년 06월 20일 10시 45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