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1997년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으로 출발하여 1998년 동성애자인권연대로 단체명을 변경하고, 2015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소수자 인권단체입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에는 저마다 다른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성소수자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실천'과 '연대'라는 주요한 활동원칙 아래 모든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꿈꿉니다.

행성인 홈페이지: http://www.lgbtpride.or.kr/

행성인 웹진 홈페이지: http://lgbtpride.tistory.com/
성소수자인 내가 MBC 제작 중단을 지지하는

성소수자인 내가 MBC 제작 중단을 지지하는 이유

성소수자 인권을 다룬 PD수첩 방영분과 MBC의 현주소를 번갈아 보며 저는 공정방송 사수가 소수자 인권 보장의 첫 걸음이자 필수 요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작 자율성 침해 사례로 거론된 내용 중 하나를 살펴보니 "촛불집회에는 민주노총, 성소수자 등의 단어를 넣어 특정 집단이 주도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리포트 내용 수정"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권에 비판적인 목소리의 영향력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성소수자 대한 혐오를 조장하고 부추김으로써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강력한 외압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2017년 08월 16일 16시 28분 KST
입대를 앞둔 한국의 성소수자가 외국에서 난민으로 보호받을

입대를 앞둔 한국의 성소수자가 외국에서 난민으로 보호받을 가능성

이번 사건으로 군대의 성소수자 억압 및 박해는 훨씬 더 가시적으로 입증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군형법 92조 6항의 존재가 난민 박해 사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면 이번 사건은 육군 당국이 실제로 92조 6항을 근거로 동성애자들을 반인권적으로 색출하고 구금, 박해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한 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외국으로 난민 신청 인정 결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사회의 지정성별 남성은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모두 군대에 징집된다는 점, 그러나 동시에 군형법은 동성애자를 처벌하는 조항이 있고 실제로 처벌을 집행한 사례가 있다는 점, 그리고 군복무를 거부할 시 구금된다는 점은 한국 동성애자 및 성소수자 남성들에 대한 직접적인 박해이기 때문입니다.
2017년 05월 25일 15시 24분 KST
게이와 페미니즘 | 가깝고도 먼, 어쩌면 살얼음판 같은 관계에

게이와 페미니즘 | 가깝고도 먼, 어쩌면 살얼음판 같은 관계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게이와 여성은 절대 동병상련의 관계만이 아니며, 어떤 면에선 서로에게 적대적인 감정까지 가지고 있다. 어떤 게이의 혀 끝에선 천박한 여성혐오가 신랄하게 쏟아져 나오며, 특정 페미니즘은 게이를 '여성 혐오의 최종적 화신'으로 본다. 물론 저들이 주류는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들 얘기를 꺼낸 것은, 저들이 그저 un-pc한 존재로만 낙인 찍혀 담론의 뚜껑 자체가 닫힌 건 아닌지 좀 아쉬운 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7년 04월 04일 14시 44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