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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서울대 사회학과 형제복지원 연구팀

서울대 사회학과 형제복지원 연구팀
형제복지원 특별법을 뉴스1

형제복지원 특별법을 제정하라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18년 10월 10일 형제복지원 사건 조사 및 심의결과를 발표하고, 국가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자신의 잘못을
2018년 10월 19일 17시 06분 KST
망각된 인권, 형제복지원 | 도보행진을 떠나는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을

망각된 인권, 형제복지원 | 도보행진을 떠나는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을 위하여

폭행치사, 강제노역, 임금착취, 공안사범 강제수용, 신경안정제 강제투약, 요양비 이중 착복, 사체 판매 등이 형제복지원 내부에서 상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충격적인 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에 취해 거리에서 잠들었던 회사원, 가족이나 친척을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탔던 어린아이들, 귀가하던 청소년, 장애인 등 무고한 사람들이 부랑인으로 둔갑하여 적법한 절차 없이 공권력에 의해 무작위로 형제복지원에 끌려가 길게는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용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당시 형제복지원에서 사망한 이는 최소 551명이었고, 사체는 형제복지원 뒤에 암매장되거나 인근 병원에 임상실험용으로 팔려갔다.
2017년 09월 07일 17시 35분 KST
100년의 고통을 넘어선 이들 | 국립소록도병원 백주년을

100년의 고통을 넘어선 이들 | 국립소록도병원 백주년을 맞이하여

1916년 조선총독부가 전라도 고흥의 끝자락에 위치한 소록도에 소록도자혜의원(현 국립소록도병원)을 설립한 이래 소록도는 오랫동안 국가가 한센병을 관리하는 상징적 공간이 되었다. 소록도병원의 입장에서 지난 백년을 회고하자면 한국은 이미 1992년에 '한센병 퇴치'가 선언된, 한센병 관리정책의 모범이 되는 국가이다. 일부에서는 소록도병원이 공공의료의 모범이자 미래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한센병이 아닌 한센병 환자의 입장에서 그 백년은 피와 눈물로 얼룩진 고통의 시간이었다.
2016년 05월 20일 14시 20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