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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철

SPOTV 축구 해설위원, 축구 칼럼니스트

1996년 2월 27일 출생. spotv 축구 해설위원이자 축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재학 중

팟캐스트 '주간K리그' 출연 / '축구에 관한 모든 것 - 라이벌 편' 저자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블로거 기자 / 서울 유나이티드 명예기자 / 서울 유나이티드 SUTV 해설위원 / FANTHER Contents Producer
돌아온 대니 잉스, 인간 승리의 주인공

돌아온 대니 잉스, 인간 승리의 주인공 될까

노리치전에 이어 리그컵 칼라일 유나이티드전까지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잉스는 10월 A매치 기간 직전에 치러진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며 날아올랐다. 게다가 리버풀 9월의 선수상, 생애 첫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차출까지. 대니 잉스가 꽃길만 걸을 줄 알았다. 그때까지는.
2018년 01월 29일 08시 14분 KST
대위기 맞은 마크 휴즈의

대위기 맞은 마크 휴즈의 스토크

대위기에 놓인 스토크 시티는 이번 주말 앨런 파듀 감독의 WBA를 상대한다. 리그 17위 팀과 19위 팀의 경기인 만큼 상당한 빅매치다. 일부 현지 언론의 보도대로 마크 휴즈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수도 있는 경기다. 승리를 위해선 누군가가 확실한 득점원으로 기능하는 것이 필수로 보인다.
2017년 12월 22일 09시 40분 KST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 -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 - 2편

펩 과르디올라의 두 번째 시즌. 2선 강화를 목표로 한 맨체스터 시티의 선택은 '작은 실바'였다. 지난 시즌 모나코 소속으로 리그앙과 챔피언스리그에서 굉장한 활약을 보인 베르나르도 실바는 이미 동나이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탄탄히 입지를 굳혔다. 일찍이 실바를 점찍어두었던 시티는 시즌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실바'의 영입을 발표했다. 현재로선 측면보다 중앙에서 뛸 것이 유력한 가운데, '큰 실바'와의 조화가 어떻게 일어날지 기대를 모은다.
2017년 07월 19일 13시 22분 KST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 -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 - 1편

2016년 들어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벤피카 1군에서 출전기회를 잡은 린델로프는 단기간에 적응에 성공하며 유럽 빅클럽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특히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고, 종종 세트피스 키커로 나설 만큼 정확한 킥력도 과시했다. 빌드업이 되는 수비수를 찾았던 맨유에게 린델로프는 적임자다. 단, 린델로프의 수비력이 유럽 상위 리그에서도 안정감을 꾸준히 발휘할지는 관건이다.
2017년 07월 17일 10시 55분 KST
[프리미어리그 결산] 매력 잃은 사우스햄튼, 퓌엘의 아쉬운 첫

[프리미어리그 결산] 매력 잃은 사우스햄튼, 퓌엘의 아쉬운 첫 시즌

필자가 생각하는 사우스햄튼은 빠르고 공격적인 팀, 강팀 킬러의 면모가 있는 팀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사우스햄튼은 그동안의 매력을 잃은 듯한 아쉬움을 보였다. 클로드 퓌엘 감독의 첫 시즌이기에 더 많은 기대를 받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당시 좋았던 팬들의 여론은 대부분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시즌 결산 두 번째 이야기! 오늘은 필자의 프리미어리그 첫 중계팀이기도 해 더 애착을 갖고 지켜봤던 사우스햄튼을 다뤄본다.
2017년 05월 30일 13시 38분 KST
[프리미어리그 결산] 1군 데뷔 시즌을 특별하게 장식한

[프리미어리그 결산] 1군 데뷔 시즌을 특별하게 장식한 선수들

바쁘게 달려오니 어느덧 한 시즌이 끝났다. 필자로선 생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해설하게 되어 뜻깊었던 이번 시즌. 필자 인생에 오랫동안 남을 시즌을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움이 남아 결산 콘텐츠를 준비했다. 중계에서 충분히 풀지 못한 정보들, 시즌이 끝나고 나니 생각나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이번 결산 콘텐츠의 주된 소재가 될 듯하다. 첫 주제를 무엇으로 삼을지 고민했는데, 필자처럼 오랫동안 이번 시즌이 특별하게 기억될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올 시즌을 통해 1군 데뷔를 경험한, 그리고 두각을 낸 어린 선수들을 이 글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2017년 05월 26일 13시 23분 KST
우연을 기회로, 반전의 시간 맞은 요시다

우연을 기회로, 반전의 시간 맞은 요시다 마야

무려 다섯 시즌이나 팀에 남아 도전을 택한 요시다 마야.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지만, 그 기회를 잡은 건 자신의 준비된 모습이었다. 올 시즌 요시다 마야의 플레이는 전보다 더 나아졌다. 자칫 부담될 수 있는, 하지만 팀이 절실히 필요로 했던 상황에서 요시다의 확실한 응답은 팀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올 시즌을 통해 요시다 마야를 다시 기억하게 됐다. 그는 힘들다는 아시아 센터백의 유럽 주요 리그 성공 사례를 추가했고, 사우스햄튼에서 끈질기게 버티며 시도했던 오랜 도전의 성과를 냈다. 그의 올 시즌 활약상이 꽤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하다.
2017년 04월 15일 07시 34분 KST
어느덧 4위. '반전'이 필요한

어느덧 4위. '반전'이 필요한 세비야

탁월했던 전반기 후 세비야를 맞이한 것은 냉담한 후반기였다. 삼파올리 감독의 세비야는 3월부터 기세가 떨어졌다. 연달아 열린 알라베스, 레가네스와의 승격팀 2연전을 무승부에 만족했고, 강등권 팀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도 0대 0으로 비겼다. 상위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게는 경기마다 3실점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3월 3일 빌바오전 승리 후 리그 5경기(전체 대회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세비야는 최근 4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치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2017년 04월 08일 11시 47분 KST
세트피스의 강자

세트피스의 강자 ATM?

충격적인 결과였다. 개막전 상대는 선수와 감독을 포함해 무려 19명의 리빌딩이 이루어진 승격팀이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압도하지 못했다. 95분, 알라베스의 주장 마누 가르시아에게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1대 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93분에 어렵게 PK 골로 리드를 잡은 아틀레티코의 입장에서 이보다 더 허무할 수 없었다. 주목할 것은 경기 기록이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무려 20번의 코너킥 기회를 얻었으나 한 차례도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세트피스의 강자'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기록이다.
2016년 08월 24일 12시 58분 KST
EPL 감독 열전(1) : 웨스트햄의 영광을 함께할 슬라벤 빌리치

EPL 감독 열전(1) : 웨스트햄의 영광을 함께할 슬라벤 빌리치 (下)

페굴리, 노르트베이트, 괴칸 퇴레 등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한 웨스트햄이 활발히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빅 클럽 진입을 목표로 하는 웨스트햄의 야망을 확실히 엿볼 수 있다. 웨스트햄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빌리치 감독에 대한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 강팀 킬러 캐릭터를 구축하며 웨스트햄을 7위까지 올려놓는 데 큰 공헌을 한 주역은 단연 빌리치 감독이었다.
2016년 07월 22일 11시 38분 KST
EPL 감독 열전(1) : 크로아티아의 스타 감독, 슬라벤

EPL 감독 열전(1) : 크로아티아의 스타 감독, 슬라벤 빌리치

웨스트햄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빌리치 감독에 대한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 강팀 킬러 캐릭터를 구축하며 웨스트햄을 7위까지 올려놓는 데 큰 공헌을 한 주역은 단연 빌리치 감독이었다. 빌리치 감독은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크로아티아 출신 축구인 중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크로아티아 자국 내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졌는데,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요 순간들을 선수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함께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2016년 07월 14일 13시 22분 KST
아스날의 눈물 나는 아시아 선수 잔혹기,

아스날의 눈물 나는 아시아 선수 잔혹기, 이번에는...?

아스날이 시도한 아시아 선수의 영입은 모두 축구 내적으로는 실패로 끝이 났다. 이미 아스날을 다녀간 일본 국적의 선수들은 아사노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린 시기에 잠재력을 기대받아 첫 유럽 진출 팀으로 과감하게 아스날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것은 선수에게도, 팀에게도 독이 되고 말았다. 프랑스 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아스날로 이적한 박주영도 끝내는 실패하고 말았다. 물론 아시아 시장의 개척이라는 측면에서 위 선수들의 영입을 통해 웃은 쪽은 아스날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새로운 이적생, 아사노 타쿠마는 과연 아스날의 아시아 선수 잔혹기를 종결할 수 있을까?
2016년 07월 08일 13시 50분 KST
'6년의 기다림', 실패 이겨낸 경남 김형필의 멀티

'6년의 기다림', 실패 이겨낸 경남 김형필의 멀티 골

막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신인 선수에게 운은 쉽게 따르지 않았습니다. 2010년 10월 9일 수원 원정 경기, 어렵게 얻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발등에 큰 부상을 입어 그의 데뷔 시즌 활약상은 제동이 걸렸습니다. 부상을 당했음에도 10월 16일 인천전에 다시 교체로 나서긴 했으나, 이후 그는 그라운드 밖에서 재활에만 전념해야 했습니다. 불붙는 듯했던 상승세가 끊기고 나니 그의 자리는 점점 좁아졌습니다. 2010년 9월 4일, 대전전에서 세 경기 연속골 행진의 마지막 골을 터트린 후 다시 프로 무대에서 골을 넣기까지 무려 6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2016년 06월 13일 13시 30분 KST
다시 보는 수원의 '뒷심부족'

다시 보는 수원의 '뒷심부족' 경기들

수원은 올 시즌 '뒷심부족'을 여느 팀보다도 많이 지적받고 있다. 서정원 감독이 부임한 후 해마다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키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올해는 유독 심하다. 수원이 리드를 지키지 못한 올 시즌 경기는 지금까지 한 19경기 중 무려 8경기다. 그들의 눈물 나는 뒷심부족 경기들을 되짚어본다.
2016년 06월 01일 12시 31분 KST
유로 두들기는 '율리안 바이글', 95년생 스타의

유로 두들기는 '율리안 바이글', 95년생 스타의 등장

바이글은 지난 5월 14일에 열린 리그 최종전 쾰른 전에서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달성했다. 무려 214회의 볼 터치와 198개의 패스 성공 횟수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다 볼 터치, 최다 패스 성공 기록을 경신했다. 도르트문트 이적 직후, "2군에서나 뛰려고 온 것이 아니다."며 드러낸 강한 자신감은 결코 괜한 것이 아니었다.
2016년 05월 30일 14시 07분 KST
[인터뷰] 수원 JS컵 공식 아나운서, 이명아 아나운서가 전하는

[인터뷰] 수원 JS컵 공식 아나운서, 이명아 아나운서가 전하는 3가지

5월 18일 개막을 앞둔 수원 JS컵, 어느덧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승우, 백승호 등이 출전한 지난 대회가 큰 화제를 남긴 만큼, 두 번째 대회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첫 대회에 비해 더 다양하게 준비될 대회 콘텐츠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2016 수원 JS컵은 양질의 콘텐츠들과 함께 잊지 못할 즐거움을 축구팬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수원 JS컵이 팬들을 맞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기자는 수원 JS컵 공식 아나운서로 선정된 이명아 아나운서를 만났다.
2016년 05월 16일 12시 51분 KST
[임형철의 초이스] 달갑지 않은 경남의 10주년, 팬들에게

[임형철의 초이스] 달갑지 않은 경남의 10주년, 팬들에게 물었다.

최근 경남 FC는 여러 고난을 맞았다. 홍준표 구단주의 SNS 논란을 시작으로 팀은 2부 리그로 강등됐고, 이 당시 팀을 이끌던 전 대표이사는 외국인 영입 비리와 심판 매수 혐의가 밝혀져 구속됐다. 최근에는 뒤를 이은 대표이사가 구단 직원을 경남 교육감 소환 허위서명에 동원한 게 밝혀져 또 구속됐다. 경남 FC만을 지지하는 팬들조차도 지치는 게 당연할 만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팬들은 구단이 10주년을 맞은 2016년에도 위로받지 못했다.
2016년 03월 20일 09시 00분 KST
첼시전 '2연승', 아스날의 그땐

첼시전 '2연승', 아스날의 그땐 그랬지...

아스날은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2004-05 시즌부터 첼시만 만나면 약해지는 '첼시전 징크스'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첼시를 상대로 4년 3개월째 무승에 시달리고 있어 첼시전 징크스의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 4년 3개월 동안 치른 9경기에서 아스날의 첼시전 성적은 3무 6패다. 비록 2015년 8월에 치러진 커뮤니티 실드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비시즌 경기이기 때문에 공식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2016년 01월 24일 08시 49분 KST
'3대 2' 잊을 수 없는 경인더비의

'3대 2' 잊을 수 없는 경인더비의 추억

경인더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을 때는 세 경기 연속으로 펠레스코어(3대 2)가 만들어지고, 무려 30,574명의 관중을 동원한 2012-13 시즌 중 열린 세 번의 맞대결 기간이 아닐까 싶다. 당시 두 팀 팬들이 만들어낸 응원전 속 치열한 분위기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은 사람들에게 그 매력을 인정받았다. 역대 경인더비 중 우승이라는 가장 중대한 의미가 걸린 2015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우리가 잊을 수 없는 경인더비와의 소중한 추억들을 잠시 꺼내보았다.
2015년 10월 30일 13시 28분 KST
'최전방, 최후방' 후반기에 드러난 수원의 문제점 두

'최전방, 최후방' 후반기에 드러난 수원의 문제점 두 가지

최전방 보강을 위해 여름에 영입한 불가리아 대표팀 출신의 일리안은 제주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무색무취에 가까웠다. 카이오는 일리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으나 아직 2%가 부족하다. 최후방을 담당하는 수비 역시 비상이다. 곽희주와 민상기의 장기 부상으로 시즌 내내 중용됐던 연제민과 구자룡 듀오가 흔들리고 있다.
2015년 10월 26일 16시 52분 KST
K리그 챌린지가 재밌어진 5가지

K리그 챌린지가 재밌어진 5가지 이유

상주는 시즌 중반까지 임상협, 황일수, 이정협 등 스타 선수들을 통한 막강 화력으로 절대 1강에 올라서는 듯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이 전역하기 전부터 경쟁 팀들의 만만치 않은 반격으로 인해 부침이 많았고, 어느덧 3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중반 이후 좀처럼 분위기를 타지 못하는 팀에 대해 박항서 감독의 경기 운영을 문제 삼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스타 선수만으로 챌린지를 지배하기엔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스타 선수가 많은 서울 이랜드도 매 경기 압도적인 경기력을 못 보여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제 챌린지는 개개인 선수들의 기량보다 팀으로서의 완성도가 더욱 중요성이 있게 된 리그가 된 듯하다.
2015년 10월 16일 18시 04분 KST
황선홍 감독을 괴롭히는 외국인 선수와의 질긴

황선홍 감독을 괴롭히는 외국인 선수와의 질긴 악연

어느덧 포항 감독 5년 차에 접어든 황선홍 감독은 전 소속팀인 부산 아이파크 재임 시절부터 이미 외국인 선수와 인연이 없기로 유명했다. 어쩌면 우리가 아는 포항과 외국인 선수들의 악연은 포항이 아닌 황선홍 감독이 진짜 주인공일지도 모르겠다. 2012년 FA컵 우승, 2013년 K리그 클래식과 FA컵 더블을 달성하며 명장 반열에 오른 황선홍 감독이지만, 외국인 선수와의 질긴 악연은 도무지 끊질 못하고 있다.
2015년 10월 12일 16시 21분 KST
아스날과 산체스, 그들이 함께한 최고의 순간 Best

아스날과 산체스, 그들이 함께한 최고의 순간 Best 5

사실 산체스의 시즌 초반은 좋지 않았다. 2015 코파 아메리카 여파로 팀 훈련 불참, 경기 감각 저하의 악재가 겹친 산체스는 6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되찾았고, 올림피아코스전에는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아스날 에이스로서의 예열을 끝마쳤다.
2015년 10월 02일 15시 28분 KST
최하위 대전, 부진은 이미 예견되어

최하위 대전, 부진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2014 시즌 중, 대전팬들은 '당장의 승격보다 클럽의 100년을'이라는 내용의 걸개를 내걸었다. 하지만 대략 1년이 지난 현재, 대전은 향후 50년, 100년의 역사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으로 다시 되돌아오고 말았다. 올 시즌 부진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이 대로면 대전의 좋지 않은 미래까지 예견되는 상황이나 다를 게 없다. 시민구단의 고질적 문제를 안고 있던 대전이 체질 변화에 성공한 2014년의 사례를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어렵게 심은 변화의 싹이 완전히 뽑혀버리기 전에, 다시 한 번 대전에게는 변화의 햇살이 절실하다.
2015년 09월 30일 14시 46분 KST
장윤호, 내일이 더 기대되는 전북의 또 다른

장윤호, 내일이 더 기대되는 전북의 또 다른 신예

장윤호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6월 17일 울산전에서 이재성, 최보경이 A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 사이 무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3분 동안 선배들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모두에게 눈도장을 찍은 장윤호는 11일 뒤 전남전에서 경기의 분위기를 바꾼 비장의 카드로서 작용했다. 장윤호가 투입되기 전까지 전북은 홈에서 0대 2로 끌려다니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32분, 장윤호가 투입된 직후 기적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2015년 09월 25일 16시 35분 KST
'슈틸리케 취임 1년', 대표팀은 무엇이

'슈틸리케 취임 1년', 대표팀은 무엇이 달라졌나

잠시 맥이 끊긴 듯했던 대표팀의 스타 양성도 다시 활발해졌다. 기성용, 손흥민, 이청용 등 기존 스타 선수들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최근에는 이정협, 이재성, 권창훈 등 슈틸리케호에서 새롭게 스타로 거듭난 이들의 인기도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동시에 대표팀의 세대교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슈틸리케 감독은 꾸준히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선수가 새롭게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을 경우 최대한 기회를 주려는 모습도 돋보인다.
2015년 09월 10일 17시 26분 KST
수원의 또 다른 수확, 연제민-구자룡 듀오의

수원의 또 다른 수확, 연제민-구자룡 듀오의 발견

시즌 전까지 연제민과 구자룡이 주전 수비수로 호흡을 맞출 것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연제민과 구자룡은 2015 시즌, 달라진 모습으로 수원 팬들을 맞았다. 서로의 호흡도 최상이다. 스피드와 빌드 업에 강점이 있는 연제민과 힘 있는 수비, 대인마크에 강점이 있는 구자룡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종종 실수가 나오기도 하지만,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2015년 09월 08일 17시 02분 KST
'대인방어의 달인' 김준수의 활약에 웃는

'대인방어의 달인' 김준수의 활약에 웃는 포항

황선홍 감독은 부산, 전남, 수원, 제주전에서 상대 팀의 에이스를 봉쇄하기 위한 카드로 김준수 시프트를 활용했다. 이 경기들에서 김준수가 맞붙은 상대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그 면면이 엄청나다. '레오나르도(전북), 웨슬리(부산), 오르샤(전남), 염기훈(수원), 로페즈(제주)' 모두 자신만의 강점이 뚜렷한 개성 넘치는 스타 선수들이지만, 사실상 프리롤에 가까운 역할을 맡았던 로페즈를 제외하면 모두 김준수와의 경쟁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5년 09월 03일 17시 25분 KST
1위 전북을 위협하는 후반기 '위험요소' 두

1위 전북을 위협하는 후반기 '위험요소' 두 가지

가장 큰 문제는 새로운 이적생 이근호가 아직 잠잠한 것이다. 처진 공격수로 경기에 나서 이동국 및 우르코 베라와 호흡을 맞췄던 이근호는 본래 장기였던 빠른 돌파와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기에 종종 이동국과 에두를 투톱으로 기용하여 재미를 봤던 전북은 이근호의 영입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 Big & Small 투톱 조합을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직 이근호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해 기대했던 퍼즐을 미처 완성하지 못했다.
2015년 08월 31일 16시 40분 KST
'3파전',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것 없는 영

'3파전',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것 없는 영 플레이어상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지목된 2015 영 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는 세 명으로 좁혀진다. 미드필더 권창훈(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재성(전북 현대 모터스), 그리고 공격수 황의조(성남 FC)까지. 위 선수들은 어느 선수의 우위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올 시즌 내내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2015년 08월 28일 15시 34분 KST
시시 효과 제대로 누리는 수원 FC, 승격까지

시시 효과 제대로 누리는 수원 FC, 승격까지 가능할까?

수원 FC는 타 팀을 압도할 만한 뛰어난 해결사들을 보유 중이다. 중앙 공격수 자파와 측면 공격수 권용현, 김부관까지. 이들의 마무리 능력은 단연 수준급이다. 하지만 중앙에서 이들에게 패스를 뿌려줄 지원자가 없는 점은 수원 FC의 고민거리였다.
2015년 08월 17일 13시 29분 KST
투헬의 첫 시즌, 더 중요해진 미키타리안의

투헬의 첫 시즌, 더 중요해진 미키타리안의 역할

2010-11 시즌 중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의 샤흐타르로 이적한 미키타리안은 이후 팀의 리그 3연패를 이끌며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 '동유럽 호날두'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된 미키타리안은 클롭 감독의 연락을 받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31경기 9골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미키타리안은 2014-15 시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좋은 활약을 보이고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부족했던 골 결정력 때문이다.
2015년 08월 11일 10시 48분 KST
'슈틸리케호 첫 발탁' 김신욱을 위한 작은

'슈틸리케호 첫 발탁' 김신욱을 위한 작은 변명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책임을 김신욱 한 명에게 추궁하는 것도 적절히 않다. 최소한 김신욱을 위한 작은 변명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한일전에 나선 김신욱은 존재만으로 위협적이었다. 모리시게와 엔도를 비롯한 일본의 수비진은 90분 내내 김신욱을 상대하며 힘겨워했고, 김신욱은 끊임없이 수비수들과 붙어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수비수들이 반칙으로 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위험 지역에서 많은 세트피스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다.
2015년 08월 06일 14시 49분 KST
개막 전부터, 런던 라이벌 두 팀의 엇갈린

개막 전부터, 런던 라이벌 두 팀의 엇갈린 명암

좀처럼 깨지지 않을 거 같던 징크스가 깨졌다. 늘 무리뉴 감독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준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이번 커뮤니티 실드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길고 긴 악연을 끊었다. 자존심을 구긴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참지 않았다. 우승 세레머니가 펼쳐지는 장소에서 벵거 감독과의 인사를 가볍게 무시한 뒤, 준우승 메달을 관중석으로 던지는 등 놀라운 행동을 벌였다. 단지 시즌 전초전으로만 여겨져 오던 커뮤니티 실드는 이렇게 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며 2015-16 시즌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
2015년 08월 05일 15시 37분 KST
18세 기대주 경쟁 시작한 황인범과

18세 기대주 경쟁 시작한 황인범과 김진규

대전의 황인범, 그리고 부산의 김진규는 96, 97년생임에도 벌써 K리그와 한국 축구의 '18세' 기대주로 통한다. 두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대전과 부산은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개막과 동시에 긴 부진을 이어왔던 두 팀은 시즌 중 조진호 감독과 윤성효 감독을 경질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동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혜성같이 등장한 황인범과 김진규는 벌써 각 팀의 중심 선수로 입지를 다지며 서로 간의 경쟁에 돌입했다.
2015년 08월 03일 16시 36분 KST
전주성의 3만 관중, 최강희 감독도 춤추게

전주성의 3만 관중, 최강희 감독도 춤추게 하다

2015년 7월의 마지막 주말, 전북 팬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으로 남았다. 라이벌 팀 수원을 2대 1로 꺾은 기쁨도 있지만, 전주성에 운집한 3만여 명 이상의 관중이 축구장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분위기를 함께 연출한 것이 컸다. 골이 터지자 E석 2층을 포함한 많은 관중은 오오렐레를 함께하며 경기장을 뒤흔들었다. 모두가 전북 선수들의 움직임에 환호하고, 열광하고, 또 기뻐했다. 황홀하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했던 이날 전주성은 경기가 끝난 뒤 최강희 감독이 루이스와 함께 팬들 앞에서 춤을 추며 그 대미를 장식했다.
2015년 07월 29일 17시 05분 KST
핵심 내준 아스톤 빌라, 다음 시즌

핵심 내준 아스톤 빌라, 다음 시즌 준비는?

지난 시즌 10승 8무 20패의 성적으로 17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아스톤 빌라는 팀의 주축인 델프와 벤테케를 내주면서 어려운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2010년대에 접어들어 해마다 강등을 겨우 모면해온 빌라는 그동안 델프와 벤테케의 활약에 힘입어 무사히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낸 델프와 벤테케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빌라의 다음 시즌은 시즌 중 부임한 팀 셔우드 감독의 재건이 중요해진 상황이 되었다. 많은 이들의 우려대로 두 주역을 잃은 빌라는 힘든 시즌을 보낼까?
2015년 07월 28일 16시 58분 KST
[임형철의 스타우트K] 위기의 울산, '유망주'를

[임형철의 스타우트K] 위기의 울산, '유망주'를 믿어봐!

울산 팬들이 특히 선수 기용에 변화를 바라는 이유는 지난 7월 8일 대전전에서 거둔 4대 1 승리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는 윤정환 감독이 기존 선수들을 불러들이고, 잠재력을 인정받던 유망주들을 깜짝 투입해 톡톡히 효과를 보았다. 그간 처진 분위기와 경기력을 일관해오던 울산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그 분위기를 이끈 이영재와 이명재, 김승준은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오랜만에 울산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가 끝난 뒤, 한 달 만에 승리를 맛본 울산 팬들은 뒤풀이를 즐기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15년 07월 22일 17시 57분 KST
예상 깬 맹활약, 기대주로 떠오른 리버풀의 '조

예상 깬 맹활약, 기대주로 떠오른 리버풀의 '조 고메즈'

조 고메즈는 풀백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듯한 활약을 남겼다. 경기 내내 강한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들을 압도했고, 오버래핑 시에는 능숙한 드리블 솜씨가 돋보였다. 중앙의 공격수들에게 배달하는 정확한 양발 크로스도 일품이었다. 특히 안정감과 노련함이 돋보이는 고메즈의 수비 장면은 그동안 모레노에게 지쳐있었던 리버풀 팬들의 눈을 정화하기에 충분했다. 이미 태국 올스타와의 경기에서도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고메즈는 단 두 경기 만에 양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을 확실히 어필했다.
2015년 07월 20일 17시 01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