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자

황현산

황현산은 194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기욤 아폴리네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폴리네르를 중심으로,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로 대표되는 프랑스 현대시를 연구하는 가운데 ‘시적인 것’, ‘예술적인 것’의 역사와 성질을 이해하는 일에 오래 집착해 왔으며, 문학비평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서에 『얼굴 없는 희망』, 『말과 시간의 깊이』, 『잘 표현된 불행』, 『밤이 선생이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랭세의 『프랑스 19세기 문학』(공역), 『프랑스 19세기 시』(공역), 디드로의 『라모의 조카』, 말라르메의 『시집』, 아폴리네르의 『알코올』, 발터 벤야민의 『보들레르의 작품에 나타난 제2제정기의 파리』(공역),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 등이 있다. 번역과 관련된 여러 문제에도 특별한 관심을 지니고 이와 관련하여 여러 편의 글을 발표하였으며,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았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 퇴임하였으며 현재 명예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