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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영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정책센터장

정치와 정책 과정에서 대중 민심이 어떻게 움직이고 작동하는지에 관심이 많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서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자신의 덫에 걸려 무너진 대통령

자신의 덫에 걸려 무너진 대통령 지지율

과도한 종북몰이는 역설적으로 박근혜정부가 다수파의 동의를 끌어내어 헤게모니를 유지할 능력이 바닥났음을 드러내주고 있다. 그토록 강조한 '통합'은 레토릭에 불과할 뿐 자신을 지지했던 51%의 '좋은 국민'과 나머지 '나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배제의 정치'를 통해 지지율을 유지해온 것도 핵심지지층이 흔들리면서 어려워지고 있다. 늦었지만 다시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지향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반대층도 포용하는 통합의 정치를 시작하지 않는 한 어쩌면 너무 쉽게 무너질지도 모르겠다.
2015년 01월 29일 10시 44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