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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동국대 명예교수

사회학자, 동국대 명예교수
나를 오싹하게 하는 계급 양극화 속의 the

나를 오싹하게 하는 계급 양극화 속의 '가족사랑'

제목을 뽑아놓고 보니 ‘자본주의적’이 가족을 수식하는지 또는 사랑하는 방식을 수식하는지 잘 모르겠다. 괄호로 묶었다. 각자의 방식대로 읽었으면 한다. 괄호로 묶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자본주의적에 뭔가 수식어를 붙여야
2018년 09월 21일 11시 06분 KST
서촌 궁중족발집 사장 윤경자씨가 건넨 뉴스1

서촌 궁중족발집 사장 윤경자씨가 건넨 부탁

우리 집은 요즘 ‘뜨는 동네’ 서촌 맨 끝자락에 있다. 엄정(嚴淨)한 죽음과 마주한 시간에 쓰는 칼럼의 시작 문장으로는 한가한 느낌이 들지만 그냥 그대로 쓰기로 한다. 칼럼의 마감을 알리는 친절한 메시지가 뜬 같은 시간에
2018년 07월 27일 11시 50분 KST
50년 만에 고향에

50년 만에 고향에 다녀왔다

작년 가을 50년 만에 고향에 다녀왔다. 아흔 중반을 바라보는 어머니가 고향 선산으로 가실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안 갔을지 모른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15년쯤 지난 뒤 할아버지 산소를 고향 선산에 썼다. 그 침묵에 가득 찬 묘비 제막식을 마지막으로 나는 고향에도 선산에도 발을 딛지 않았다.
2017년 12월 08일 09시 33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