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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진

2002년 부터 서울 서촌에 자리 잡고 동네건축가를 자처했다. 동네가 점점 넓어지면서 다수의 해외 전시와 강연, 프로젝트를 해왔다. 건축가로서는 다공성과 기하학이 주제이며, 개인적으로는 전쟁사에 관심이 많다.

2002년 부터 서울 서촌에 자리 잡고 동네건축가를 자처했다. 동네가 점점 넓어지면서 다수의 해외 전시와 강연, 프로젝트를 해왔다. 건축가로서는 다공성과 기하학이 주제이며, 개인적으로는 전쟁사에 관심이 많다.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캠핑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캠핑을 했을까

주말에 등산을 가보면 '이건 뭔가 아니다'라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사람들의 복장이 흥미롭다. 어지간한 도시 한복판보다 깊은 산 속이 훨씬 더 울긋불긋하다. 자연과 등산객들 사이에 어떤 조화나 연속성을 느낄 수가 없다. 한 마디로 눈이 아프다. 이것은 우리의 전통적인 캠핑 문화라고 하는 것이 거의 소멸된 상태에서 서구, 그중에서도 유럽의 아웃도어 문화가 그대로 수입된 결과다.
2014년 10월 14일 10시 45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