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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서울대 사회학과 석사과정, 인천in 기자

인천in 기자
전 청년녹색당, 인천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졸업, 사회학과 석사 수료
여성혐오, 성 대결이 아니라 가부장주의 타파로 해결해야

여성혐오, 성 대결이 아니라 가부장주의 타파로 해결해야 한다

8월 4일 방영된 MBC 'PD수첩'은 '메르스 갤러리'를 포함, 남성연대, 김치녀 페이지 운영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여성혐오는 무엇인지, 그리고 남성들과 여성들은 각각 어떻게 느꼈는지 등을 방영하였다. 시작은 여성혐오였으나, 보도 방향은 여성혐오를 '왜 하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이 방송은 여성혐오라는 사회문제에 대해서, '가해자들도 피해를 받고 있으므로 남자와 여자가 서로 양보해야 한다'는 매우 모호한 양비론으로 결론을 냈다.
2015년 08월 08일 05시 21분 KST
조성주, 그리고 청년의

조성주, 그리고 청년의 정치

지금 우리가 '청년정치'라는 말을 통해 일컫는 '청년'은 같은 나이의 직장인이나 주부를 칭하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 오히려 '청년'은 2008년도 이후 경제위기 속에서 취업난을 겪으며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3포세대'를 가리키는 명사가 되었다. 이에 따라 청년정치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정체화(正體化)하고 존재를 인정받기 위한 정체성 정치이자 인정투쟁의 성격을 띠게 된다. 이 점이 바로 조성주 후보의 기반이 된 청년유니온의 노동운동이 기존의 노조 기반 노동운동과 다른 점이다. 청년유니온은 한국 최초의 세대노조로서 구직자들의 노동, 특히 아르바이트라는 이름의, 권리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을 하는 노동자로서의 청년을 정체화·가시화하였다.
2015년 07월 02일 06시 49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