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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

자유기고가. 네 개의 잡지사에서 일했습니다. 책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계속 가라 | 김병지

그래도 계속 가라 | 김병지 인터뷰

<strong>그라운드에서 봤을 때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감동하나?</strong> 잘할 때라기보다 열심히 할 때. 유럽에서는 그런 경기가 상당히 많다. 그게 프로페셔널이다. 종종 '즐기면서 축구하겠다'는 말을 듣는데 즐기면서 하는 축구는 이벤트 경기밖에 없다. 10경기에서 8~9경기쯤 이기는 극소수의 선수는 즐기는 축구를 할 수 있겠지. 경기는 절실하게 해야 감동이 팬들에게 전달된다. 져도 팬들이 박수를 쳐 주는 경기가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
2015년 07월 27일 05시 59분 KST
은 양복

<킹스맨>은 양복 광고였을까

안팎으로 멋진 그 옷을 실제로도 판다. 영국 인터넷 쇼핑몰 '미스터 포터'는 킹스맨 라인을 단독 출시했다. 21세기의 금언을 말하던 미중년의 정체는 사실 인간 광고판이었던 것이다. 반전이라고 해야 할까, 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매튜 본 본인이다. 그는 보다 발전된 상업적 프로젝트를 생각하다가 영화 속 스파이의 옷장을 진짜로 만들기 위해 미스터 포터의 창립자 나탈리 매스넷에게 접촉했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매튜 본과 미스터 포터가 나눠 가지고 아드리안 필립스도 디자인 비용을 받는다.
2015년 04월 02일 09시 57분 KST
보석의

보석의 한국어

커플 예물반지의 평균가를 100만원이라 치고 2013년에 결혼한 커플을 단순히 곱하기만 해도 3천억원 이상의 시장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시중의 보석 브랜드는 이 대단한 모호에 맞서는 대응책을 마련해 두었다.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든간에 어떻게든 맞춰줄 수 있다. '브랜드도 소재도 가질 순 없을까?' 싶을 수 있다. 왜 없겠나. 까르띠에에서 순금에 다이아몬드를 당당히 올리거나 반 클리프 아펠의 장인들이 아침이슬처럼 다이아몬드를 촉촉히 박은 반지를 살 수도 있다. 순금으로 만들고 1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명품 보석 브랜드의 반지 세트 가격은 4천만원 이상이다. 물론 저만큼의 돈을 들고 종로로 간다면 더 큰 보석을 박은 반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2014년 09월 12일 06시 26분 KST
존경하는 애청자

존경하는 애청자 여러분

이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는 사람들은 주로 차 안에 있다. 버스나 택시, 혹은 중장비를 운행한다. 아니면 마트나 가게를 하거나. '남들은 쉬는 시간에 지루한 시간을 견디는 직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도 심심할 것이다. DJ 처리는 그들의 두목님이다.
2014년 02월 28일 01시 37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