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의학전문채널.

홈페이지 : http://aftertherain.kr/

미세먼지 마스크 무상배급 청원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1회용이라도 물이 묻지 않도록 해야 하고 자꾸 구부렸다 폈다 해선 안됩니다. 외출후 실내에 가서 벗을 땐 낀 상태 그대로 뒀다 나갈 때 다시 쓰는게 좋습니다. 호주머니에 구깃구깃 접어서 넣었다가 다시 펴는 순간 필터링 성능이 확 떨어집니다.
2018년 01월 17일 14시 56분 KST

비온뒤가 선정한 올해 10대 가짜 의학뉴스

1. 오래된 바나나의 검은 반점이 암 예방에 좋다? 검은 반점의 TNF란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암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출처를 거슬러 올라가니 위티피드(wittyfeed)란 온라인 매체를 만났다. 2016년 3월 바나나의 검은 반점이 건강에 좋은 10가지 이유란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다.
2017년 12월 29일 14시 22분 KST

올해 독감, 심상치 않다

감기와 구별되는 독감의 특징은 고열과 근육통입니다. 열이 심하게 나고 전신에서 몸살 기운이 심하다면 빨리 병원에 가세요. 독감은 감기와 달리 치료제가 있습니다. 이틀 이내 가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나 직장에 나가면 안됩니다.
2017년 12월 13일 13시 15분 KST

미국 자폐과학재단이 '자폐원인 밝혀냈다는 한국인부부에 대한 보도'를 반박했다

연구결과는 동물실험 결과이며 사람에게 적용될 때도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이처도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명기했는데 언론은 특히 우리나라 언론은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결같이 "장내 세균이 자폐증의 주요 원인"이란 제목으로 보도됐습니다. 즉 어머니의 대장 속 유해 세균이 태아의 자폐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식입니다. 자폐아를 낳은 어머니에게 불필요한 죄의식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제목입니다.
2017년 09월 22일 14시 38분 KST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아무리 늦어도 피부에 증세가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약을 써야 합니다. 늦으면 '대상포진후 신경통'이란 합병증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이러스로 인해 신경 자체가 손상되고 파괴되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아파야 할 이유가 없는데도 신경에서 계속 아프다는 거짓신호를 보내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매우 아픕니다. 칼로 살을 베는 듯 아프다고 말합니다. 불에 타는 듯 아프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주에서 수년 동안 극심한 통증에 시달립니다. 일반적인 진통소염제로 효과가 없어 신경파괴술이나 마약성 진통제를 쓰기도 합니다.
2017년 09월 18일 11시 53분 KST

코딱지는 파도 귀지는 파면 안 되는 이유

귀지를 파기 위해 면봉을 넣으면 귀지를 더 깊숙이 밀어 넣을 뿐이다. 면봉에 묻어나는 귀지는 일부에 불과하다. 귀지는 파려고 할수록 오히려 더 깊이 들어간다. 귀지는 오히려 귀에 있으면 좋다. 박테리아, 먼지가 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귀지는 코딱지와는 다르다. 코딱지는 숨을 쉴 때 들이마시는 공기 중 먼지, 불순물이 눌러붙어 생긴 노폐물이다. 반면, 귀지는 불순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외부 세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2017년 09월 15일 11시 57분 KST

'리벤지 포르노 범죄' 피해자를 돕는 단체가 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리벤지 포르노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원한다면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단체다. 피해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피해자가 원할 경우 경찰서 신고에 동행하고, 법률 자문을 지원하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트라우마 심리 상담 치료 등의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 영상 삭제 역시 비용을 받지 않는다. 현재 매달 100명이 넘는 사이버 성범죄 피해자들은 사이버 장의사에 달마다 몇 백만원 씩을 내고 동영상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영상 삭제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2017년 08월 31일 15시 45분 KST

응급피임약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가지

확률을 높이려면 섹스 후 가능하면 빨리 먹어야 한다. 식후 30분 등 일반적 원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무엇을 언제 먹었던 식사와 상관없이 빨리 먹는 게 중요하다. 피임 성공률이 12시간 이내 복용은 95%로 높지만 사흘만 경과해도 58%로 떨어진다. 만일 하루 이내 먹었다면 95%이므로 1,000명중 80명 자연임신 확률을 1,000명중 4명 임신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2017년 08월 14일 16시 05분 KST

암기과목, 시험 전날 술 마시면 도움된다 (실험 결과)

오래 전 일이지만 의과대학 시절 평소 술을 많이 마시며 잘 노는데 공부를 잘하는 동기생들을 자주 목격하곤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도 호프집에서 새벽까지 술 마시는 경우가 허다한데 막상 시험을 보면 A학점을 휩쓸던 친구들이지요. 원래부터 머리가 좋은 천재인가 싶었는데 알코올이 숨은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가 발간하는 사이턴티픽 레포츠는 최근 영국 엑시터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 술을 마시면 술 마시기 전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한다는 재미있는 실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7년 07월 28일 14시 50분 KST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아야 할 9가지

식품을 먹지 말 것은 물론 손으로 만지거나 피부에 닿는 것도 안된다. 알레르기 성분들과 소량이라도 접촉할 경우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다. 예컨대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계란 삶은 냄비에서 조리한 다른 음식을 먹거나 김밥에서 계란을 빼고 먹어도 안된다. 피칸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칸 파이를 자른 나이프를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아나필락시스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 새우를 튀긴 프라이팬에 감자튀김을 할 경우 새우 알레르기 어린이가 감자를 먹어선 안된다. 땅콩 알레르기를 지닌 자녀는 샐러드를 먹을 때 땅콩을 집은 집게를 무심코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17년 06월 27일 12시 19분 KST

'안아키 아토피' 진단부터 틀렸다

최근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 사이에서 모 한의사가 개설한 인터넷 카페인 '안아키'에 대한 이야기가 큰 관심사가 되었다. 필자도 피부과 전문의로서 관심을 가지고 '안아키' 카페에 대한 기사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다. 그런데 기사에 나온, 안아키 치료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이 자연 치료되었다(고 주장하)는, 온 얼굴에 딱지가 앉아있는 환아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환아는 잘못된 진단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될 고통까지 겪었기 때문이다. 또, 자칫하면 치명적인 상황에 빠질 뻔했다.
2017년 06월 26일 12시 39분 KST

식은밥이 건강에 좋다

같은 밥 한 공기를 먹더라도, 저항성 전분이 일반적인 전분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다면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혈당량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밥솥에서 갓 나온 따뜻한 밥과 비교했을 때, 상온에서 식힌 밥은 약 2배 정도, 냉장고에서 식혔다 재가열한 밥은 약 3배 정도 저항성 전분의 양이 많았답니다. 조리된 밥을 저온에서 식히고 보관하게 되면, 전분의 화학적 구조에 변형이 생기면서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게 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변환된 저항성 전분은 보온 상태를 통해 재가열을 하더라도 상당 부분이 남아있답니다.
2017년 06월 20일 16시 13분 KST

생리컵이 궁금하다면, 생리컵에 대한 A to Z

여울씨는 미국에서 생활했던 1년 동안 탐폰을 사용하던 친구들에게 영향을 받아, 2012년부터 탐폰을 사용해왔다. 탐폰 역시 삽입형이라 무서웠지만, 적응이 되니 매우 편했다고 한다. 유튜브를 좋아하는 여울씨는 유투버들이 생리컵을 사용하는 영상을 보고, 지난 5월 처음으로 생리컵을 구매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직 생리컵을 사용한 지 얼마 안 돼 미숙한 상태다. 그러나 여울씨는 생리컵 사용이 숙달되면, 생리대, 탐폰, 생리컵의 선택지 중에 망설임 없이 생리컵을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2017년 06월 13일 16시 18분 KST

과일주스보다 과일을 먹어야 하는 세가지 이유

오렌지 등 감귤류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류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뇌경색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주로 과육 부분에 많다. 그런데 즙을 짜고 오렌지 과육을 버리면, 오렌지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함께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2017년 05월 29일 16시 34분 KST

"운동 많이 하면 빨리 죽는다" 트럼프의 건강철학은 맞을까

요즘 바다 건너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배터리 이론'이 화제다. 뉴요커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람의 몸은 한정된 에너지를 가지고 태어나는 배터리와 같다" 주장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프 외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도 전했다. "사람의 몸은 재충전할 수 없는 배터리와 같다. 운동을 할수록 빨리 죽게 된다."는 것이 트럼프의 건강철학이다.
2017년 05월 18일 15시 55분 KST

'8 to 2 다이어트'를 아십니까

작년 한 비만학회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인간도 일주기 리듬에 순응하여 음식을 먹는 시간대를 조절하면, 식욕 및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를 제시했답니다. 동일한 총 칼로리를 섭취하되, 한 방법은 가장 대중적인 식사법으로 오전 8시와 오후 8시 사이에 세 끼를 섭취하는 것이었고, 다른 한 방법은 오전 8시와 오후 2시 사이에 세 끼를 섭취 후 그 이후에는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각각의 방법을 4일 동안 실시한 후 여러 가지 지표들을 측정했는데요.
2017년 05월 11일 11시 44분 KST

미세먼지를 이기기 위한 5가지 방법

초미세먼지는 워낙 작아 폐포까지 내려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래도 입보다 코로 숨을 쉬면 확실히 많이 걸러진다. 프랑스 국립직업병연구소에서 1993년 발표한 자료를 보자. 미세먼지가 폐 등 흉강에 침투한 양과 폐포까지 내려가 쌓인 양을 운동강도와 호흡방식에 따라 비교했다. 동일한 중간 강도의 운동이라면 입으로 숨을 쉴 때 코로 숨 쉴 때보다 서너 배 이상 많은 미세먼지가 폐포까지 내려가 쌓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대부분 코로 숨 쉰다. 그러나 입으로 숨 쉴 때가 있다. 바로 운동할 때다.
2017년 05월 04일 14시 42분 KST

돼지흥분제는 흥분제가 아니다

애초에 처방을 받기도 불가능하지만, 행여 구한다고 해도 먹어봤자 위산에서 분해된다. 근육 주사로 맞는다고 해도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일차로 맞고 일주일 뒤에 또 맞으면 이틀 뒤에 효과가 나타나는 식이다. 물론 그 효과 역시 성적 흥분과는 거리가 멀다. 배란을 유도하는 기능만 할 뿐이다. 동물병원에서 구할 수 있는 약물 중 사람이 성흥분제 목적으로 쓸만한 약물은 없다고 보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요힘빈을 식품 유해물질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절대로 사람에게 써서는 안 되는 약물로 분류된다.
2017년 05월 02일 14시 49분 KST

식욕을 조절하는 방법

식욕을 떨어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은 다이어트 등 이유로 식욕 떨어뜨리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strong>첫째, 여러분의 식단에서 단 것부터 빨리 먹어야 합니다. </strong> 디저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식사를 마친 후 먹는 게 관례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식사 전에 먹는 게 바람직합니다. 식욕은 위장 포만감도 중요하지만 혈당 수치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수술로 위장을 제거한 사람이나 공복으로 링거주사를 맞고 있어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위장이 없거나 비어 있어도 혈당이 올라가면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2017년 04월 13일 15시 45분 KST

'비타민 D 전문가' 하버드대 지오바누치 교수 인터뷰

우리나라의 경우, 대략적으로 4-11월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 약 15분 정도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햇볕을 쬐면 효과적으로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과 같이 자외선 노출에 민감하여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고 다니고 긴 옷을 자주 입으며, 주로 실내에서 근무하며, 미세먼지와 같은 공해로 일광도 차단되고 외부 활동도 자제하는 경우 햇볕 노출을 통해 비타민 D 합성을 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들이 많습니다.
2017년 04월 10일 16시 37분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