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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31일 12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31일 12시 29분 KST

18층서 떨어진 고드름에 행인이 부상을 입었다

뉴스1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18층 높이 빌딩을 지나던 행인이 고드름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31일 소방당국과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인 30일 서울 대치동 선릉역 인근의 한 빌딩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행인이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행히 고드름을 맞은 신체 부위는 손이었고, 경상이라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고드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빌딩 측은 건물 15~18층 전면과 측면에 걸쳐 얼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라디에이터에 문제가 생긴 게 원인이었다.

한파가 지난 뒤 날이 조금씩 풀리며 얼음이 떨어지자 또 다른 피해가 생겼다. 떨어진 얼음은 건물 앞 5차선 도로의 3차로에 있던 순찰차에 떨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결국 '스카이차'라고 부르는 고공작업차량을 불러 3시간 40여분간 작업을 벌여 얼음을 모두 제거했다. 조응현 대치지구대장은 "주민들의 추가 피해 없이 안전조치가 잘 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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