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8년 01월 30일 11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30일 11시 46분 KST

이명박 전 대통령, "평창 개막식 참석하겠다"

청와대는 1월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초청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1월 31일 한병도 정무수석이 직접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었다.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한 검찰소환이 임박한 상황에서 나온 발표였다.

the

과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까?

참석한다.

1월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청와대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고, 이 전 대통령은 대승적 차원에서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은 행사 참석을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는데 전직 대통령이 정쟁을 이유로 불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한편, 현재 평창올림픽에서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명박 전 대통령 뿐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 재판중이고,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은 사법처리돼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