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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8일 13시 01분 KST

홍준표가 문재인 정부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꺼낸 말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정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들을 일시적으로 현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끝까지 속일 수는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평창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으로 만들어 북한의 체제 선전장으로 상납하고 하루 종일 찬양 방송을 해도 되는 세상"이라며 "내놓고 친북해도, 친북정권이라고 본질론을 말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색깔론이라고 억지 강변하는 세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를 '친북정부'로 규정한 것.

또 "해난사고(세월호 침몰 사고)를 정치에 이용해서 집권한 세력들이 100여명에 이르는 억울한 죽음이 있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후안무치한 정권"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리어 이들이) 큰소리만 뻥뻥 치는 뻔뻔한 세상"이라고도 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첫 50%대를 기록했으나 최근 조사에서 다시 60%대로 상승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무리 세상이 이렇게 됐어도) 관제 여론조사기관은 잽싸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한다고 괴벨스식 선전을 해도 속아주는 세상"이라고 덧붙였다. 여론조사가 조작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별다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홍 대표는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색깔론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문재인 정부를 "좌파 국가주의"로 규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