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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4일 17시 55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24일 17시 55분 KST

이 아티스트는 다 쓴 티백을 그냥 버리지 않는다(사진)

차를 마시고 나면 티백은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향한다. 차를 즐겨 마시는 뉴욕 출신 아티스트 루비 실비우스는 매일 버려지는 티백이 아까웠다. 이에 그는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그림을 그릴 방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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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던 멧에 따르면 실비우스는 지난 2015년 초, 차를 마시고 남은 티백 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고양이부터 꽃밭까지, 다양한 그림을 담은 '차와 함께한 363일'(363 Days of Tea)이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는 책으로도 출판됐다.

Snow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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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어드판다와의 인터뷰에서 "차를 마시고 남은 티백은 예쁘지 않다. 당신에게는 축축하고 얼룩이 묻은 티백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내게는 빈 캔버스로 보인다"라며, "이 그림일기를 통해 티백을 접하는 순간 내가 느끼는 감정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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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우스는 '차와 함께한 363일' 외에도 '차와 함께한 일본에서의 26일', '차와 함께한 프랑스에서의 26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더 많은 그림은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