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8년 01월 24일 15시 14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24일 15시 15분 KST

정현이 호주오픈 4강에서 로저 페더러와 맞붙는다

정현의 호주오픈 준결승 상대가 로저 페더러로 확정됐다.

roger federer

로저 페더러(세계 2위·스위스)는 24일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세계 20위·체코)를 세트스코어 3-0(7-6<7 1> 6-3 6-4)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잦은 범실을 보이며 1세트를 7-6으로 간신히 따낸 페더러는 2세트를 경기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어진 3세트에서도 '테니스의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은 집중력을 선보이며 6-3으로 경기를 끝냈다.

페더러는 지난 16일 열린 1회전부터 8강전까지 모든 세트에서 완승을 거뒀으며, 이미 호주 오픈 우승을 다섯 차례나 한 바 있다.

d

한편, 정현은 24일 오전 열린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세계 97위·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앞서 페더러를 우상이라고 밝힌 정현은 4강 상대가 누구였으면 좋겠냐는 장내 아나운서의 질문에 "50대 50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정현과 로저 페더러의 4강전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