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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4일 12시 28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24일 12시 31분 KST

아이돌 콘서트·한국시리즈 티켓 판매 사기 일당이 구속됐다

유명 아이돌 그룹 콘서트 티켓과 한국시리즈 경기 관람권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돈을 가로챈 이들이 구속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인터넷 중고거래 누리집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피해자 39명으로부터 474만원을 가로챈 이아무개(2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중고거래 누리집에서 한국시리즈 경기 관람권을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올려 10명으로부터 221만원을 송금받은 김아무개(26)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명 아이돌 콘서트 티켓이나 야구 경기 관람권은 구매가 어려워 피해자들이 티켓 확인에 소홀하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경기장 입장권이나, 관련 상품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면거래나 안전거래(에스크로)를 이용해 사기 가능성을 낮춰야한다”고 했다. 경찰은 이어 “거래 전 반드시 ‘경찰청 사기계좌 조회’나 ‘사이버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해당 계정이나 계좌의 사기 이력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