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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2일 07시 2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22일 07시 25분 KST

리키 마틴 팬인 기자가 리키 마틴을 인터뷰하고 보인 반응

WGN 기자인 아나 벨라발은 리키 마틴의 열성팬이다. 그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동료들이 리키 마틴을 인터뷰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어떻게 해서든 참여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WGN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취재 현장에 나간 벨라발에게 리키 마틴을 인터뷰할 기회를 줬다.

벨라발은 자신과 리키 마틴의 고향인 푸에르토리코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직후 벨라발은 펄쩍펄쩍 뛰는가 하면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벨라발은 "소수자인 내게 미디어 업계에는 우러러볼만 한 롤모델이 별로 없다. 그런데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푸에르토리코 사람이라고 언급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리키 마틴이다. 그래서인지 그가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리키 마틴 삶의 일부가 되고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반전이 있었다. 리키 마틴이 벨라발의 말을 듣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벨라발의 고백을 듣고 있던 마틴은 폭소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아직 화면에 잡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벨라발은 부끄럽다며 제작진을 향해 "죽일 거야!"라고 농담조로 외쳤다.

벨라발은 방송이 끝난 직후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가 듣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그냥 친구들에게 그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을 뿐이다. 리키 마틴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