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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17일 12시 56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17일 13시 05분 KST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수사를 이렇게 규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를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규정했다. 그는 국가정보원의 청와대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1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삼성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시키기 위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책임을) 물어달라는 것이 저의 오늘의 입장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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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퇴임 후 지난 5년 동안 저는 4대강 살리기와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만 저와 함께 일했던 많은 공직자들의 권력형 비리가 없었으므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다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 전문

국민여러분 저는 매우 송구스럽고 참담스러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나라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서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수행에 임했습니다.

퇴임 후 지난 5년 동안 저는 4대강 살리기와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만은 저와 함께 일했던 많은 공직자들이 권력형 비리가 없었으므로 저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역사뒤집기와 보복정치로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데 대해 참담함을 느낍니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시키고 또한 이를 위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콜록)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 우리 정부의 공직자들은 모두(콜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저 재임 중(콜록) 일어난 모든 일의 최종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어라라는 것이 저의 오늘의 입장입니다.

자 끝으로 평창올림픽을 어렵게 유치를 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총단합해서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우리 의국격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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