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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17일 05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1월 17일 05시 08분 KST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9년 전국체전의 서울·평양 동시 개최를 추진한다

Bloomberg via Getty Images
Park Won Soon, mayor of Seoul, gestures as he speaks during an interview in his office at City Hall in Seoul, South Korea, on Tuesday, Aug. 27, 2013. South Korea should embrace a policy of cooperation and economic assistance with totalitarian North Korea to boost its leverage over the regime of Kim Jong Un, Park said. Photographer: Jean Chung/Bloomberg via Getty Images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9년 전국제천을 서울-평양 동시 개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평창올림픽의 평화적인 개최에 이어서 북한이 내년 전국체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가능하다면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하도록 제안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동시 개최를 추진하는 배경에 대해 "내년 전국체전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시작해 100주년이다"라며 "그때는 북한에 있는 모든 지역까지 포함해서 한반도 전체 도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의 공식 명칭은 '전국체육대회'로 매년 대한체육회 주최로 열린다. 주 개최지도 매년 바뀌는데 올해 99회 대회는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대화의 창구가 열리면, 평양의 전국체전 참가와 동시 개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부로부터 대북 접촉 승인을 받게 되면, 서울시체육회와 민간단체가 중심이 돼 참가 논의를 조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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